[영상] 미니맵 사라진 20vs20 전장? '모던 워페어' 멀티플레이 공개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댓글: 6개 |


⊙개발사:인피니티 워드 ⊙장르: FPS⊙플랫폼: PC, PS4, XBOX ONE ⊙발매일: 2019년 10월 25일

액티비전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일,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멀티 플레이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서 공개된 이번 멀티 플레이는 개발자와 호스트 그리고 스트리머가 자리하여 시연하고 이를 중계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리부트된 모던 워페어의 멀티 플레이는 이전에 공개한 바 있는 2 vs 2(건파이트)외에도 6 vs 6, 10 vs 10, '20 vs 20'의 대규모 전장까지 총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시리즈 최초로 대규모 전장이 추가되지만, 속도감 있는 전투는 타이틀에서도 고스란히 유지될 예정이다. 빠른 리스폰과 합류는 여전하며, 슬라이딩까지 추가되어 박진감 있는 멀티 플레이를 선보이는 것에 방점을 뒀다. 이외에도 일부 전장은 주간맵과 야간맵, 두 종류가 마련되어 있고 야간맵에서는 야시경을 착용하고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확인됐다.







현대전을 배경으로 진행되기에 현시대에서 만날 수 있는 장비와 무기들이 제공된다. 어두운 환경에서 착용할 수 있는 야시경은 물론이고 UAV, 드론, 강습 전차 등 현대전에서 활약하는 병기와 장비들을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다.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오퍼레이터, 총기의 부착물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킬스트릭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새로운 병기들, 강화복(저거넛)에 핵까지. 상황에 맞는 킬스트릭을 설정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미니맵의 삭제다. 모던 워페어 리부트는 그동안 화면 좌측 상단을 차지하고 있던 미니맵을 게임 내에서 삭제하는 결정을 내렸다. 플레이어들이 전장을 보다 현실감 있게 바라보고 전투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제 미니맵은 한정된 상황에서만 화면에 표시되며, 전장의 지형지물을 숙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편, 행사에서는 멀티 플레이에 야간전이 추가된 것을 기념하여 특별한 상품 '다크 에디션'을 공개했다. 다크 에디션에 포함된 야시경은 장식품이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4안식 야시경이다.

인게임에서 주인공들이 착용하는 장비의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작동이 이루어지기에 크기 또한 사람의 머리에 착용할 수 있는 크기로 설계됐다. 다크 에디션에는 야시경 외에도 스틸북 케이스, 오퍼레이터 팩과 보너스 아이템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20vs20의 대규모 전장, 미니맵의 과감한 삭제, 더욱 다양해진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멀티 플레이 베타 테스트는 PS4를 시작으로 Xbox One과 PC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먼저, PS4 사전 구매자들은 북미 시각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먼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모든 PS4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가 이루어진다.

Xbox One과 PC 사용자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사전 구매자에 한해 접속할 수 있으며,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은 모든 유저들이 멀티 플레이에 참가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싱글 플레이의 새로은 이야기와 더불어 멀티 플레이에서의 20vs20 전장의 추가, 미니맵의 과감한 삭제를 보여준 인피니티 워드의 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부트는 오는 10월 2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플랫폼은 PS4, Xbox One, PC로 확정되었으며, PC 버전은 블리자드 배틀넷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