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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방심할 수 없는 매운 맛 액션, '언소울드'
하드 투 런, 베리 하드 투 마스터 1인 개발사 메구스타 게임의 정진섭 대표가 만든 2D 액션 게임, '언소울드'가 6여 년에 걸친 개발 기간동안 항상 들어왔던 이야기 중 하나를 꼽자면 '어려운 게임'일 것입니다. '귀무자', '닌자가이덴' 시리즈와 같은 호쾌한 액션을 살리면서, 동시에 정진섭 대표 자신이 좋아하는 대전 격투 장르의 문법을 함께 가져가는 것...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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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분 만에 배우는 전쟁 게임, '워핍스'
일반적으로 전략 요소가 들어간 전쟁 게임은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테크 트리에 맞춰 건물을 짓고 병사를 생성하면서 조작까지 해야 하니 피지컬과 뇌지컬을 동시에 요구한다. 따라서 고수와 초보자의 실력 격차가 매우 큰 게임 장르기도 하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진입 장벽은 낮으면서 적당한 전략 요소와 보는 맛이 즐거운 전쟁 게임은 없는 걸까....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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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위치로 부활한 추억의 미소녀 무녀 게임
무녀 캐릭터라고 하면 어떤 캐릭터가 떠오르시나요. 이거다 싶은 캐릭터를 꼽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지만, 굳이 골라야 한다면 아마 대부분은 동방 프로젝트의 주인공 하쿠레이 레이무를 꼽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적을 날리면서 요괴를 퇴치하는, 어떻게 보면 스탠다드한 무녀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하쿠레이 레이무에 앞서 90년대 게이머들에게 무녀라는...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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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빛과 해파리(?), 플랫포머로 얽어낸 정통파 퍼즐
클래식한 '퍼즐' 플랫포머의 정석 세상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있지만, 아마 퍼즐만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장르도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실에서도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있는데, 게임에서도 문제풀이에 공을 들이고 싶지는 않은 것도 당연하니까요. 그렇지만 이열치열이라고 하던가요, 때로는 다른 종류의 문제를 고민하고 풀이하다보면 풀리지 않았던 현실의...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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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프랑스 개발사가 보여준 '한국적인 게임'
여기 전래 동화와 같은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아, 다만 그저 따스하고 교훈을 주는 그런 전래 동화는 아니에요. 어딘가 으스스하고 때로는 무겁기도 한 그런 전래 동화죠. 한편으로는 마치 전설의 고향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 건 이 너무나도 한국적인 게임이 한국에서 개발한 게임이 아니라는 점이죠. 조선 시대가 배경이고, 주인공 유리는 무과에 급...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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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가 듣지 않았을 뿐 엄마는 항상 ...라고 말하고 있었다
엄마와 단둘이 살게 된 그날 낡고 작은 집으로 가는 배 위에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웃었다 매일 슬픈 표정만 짓던 엄마가 웃는 게 너무나도 좋아서 폴짝폴짝 뛰어오르는 물고기처럼 바닥에 배를 대고 맘껏 헤엄쳤다 엄마는 나를 보고 웃었고 나도 행복했다 메달을 들고 어색하게 사람들을 바라보는 나 저렇게나 싫은 표정을 내도 되는가 싶지만 뭐 어때 저런 메달 따위를...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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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노보딩 원툴 게임
보드의, 보드를 위한, 보드에 의한 저는 보드를 못 탑니다. 타 보긴 했습니다. 보드에 발을 얹고 코스를 몇 번 내려와보긴 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 몇 번의 강하 동안 수도 없이 굴렀고 스키장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보다 더 병원비가 더 나올 뻔 했습니다. 그 이후로, 어디서 보드 탔다는 말은 안 합니다. 하지만, 타고는 싶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가 보통 그...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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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손맛 별로인 건슈팅 게임이라니
어린 시절 쉽게 할 수 없었기 때문일까요. 지금도 가끔 오락실에 가면 꼭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바로 건슈팅 게임입니다. 적에게 총을 조준해서 쏜다. 직관적인 시스템만큼이나 확실한 재미를 보장하죠. 방아쇠를 누를 때의 묵직한 블로우백(반동)부터 타격감까지. 다른 아케이드 게임기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그런 감각을 불러일...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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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거 스타워즈 입문하기 딱 좋은 게임일세
정말 원 없이 광선검을 휘둘러 봤습니다. 원 없이 포스도 써봤고, 또 원 없이 밀레니엄 팔콘도 몰아봤어요. 그뿐 아닙니다. 평소에 너무너무 좋아하던 루크 스카이워커, 다스 베이더, 요다, 여기에 만달로어인까지 원 없이 플레이해봤습니다.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 스타워즈 팬에게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게임이 나왔습니다. 한 번 잡으면 더 이상 손목이...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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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옛 향수, 그대로 전해드립니다 ‘소피의 아틀리에 2’
‘소피의 아틀리에 2 ~신비한 꿈의 연금술사~’는 신비 시리즈의 첫 작품, ‘소피의 아틀리에'의 정통 후속작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후, 발매된 피리스, 리디&수르와 다르게 소피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했죠. 그렇기에 시계열 상으로는 피리스 전의 이야기가 되지만, 소피가 겪은 모험은 더욱 그리운 향수처럼 느껴지며, 아름다운 세계를 그려냅니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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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쩌면 나, '퍼즐'에 소질 있을지도?
보통 일상생활에서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마주하면 괜스레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지고, 외면하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굳이 정면에서 부딪히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괜히 머리를 쓰기보다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 문제가 아닌 '게임' 속에서 어려운 퍼즐이 등장하면 신기하게도 왠...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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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토라, 밋밋한 구성을 살리는 액션과 OST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함보다 기본에 집중한 게임 지난 22일, 인디 개발사인 그림바트 테일즈에서 2.5D 플랫포머 게임 '이토라'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몽환적인 그래픽 연출과 잔잔한 OST로 출시 전부터 여러 게임쇼에서 수상을 받는 등 꽤 기대를 받았던 게임이었죠. 개인적으로 이전부터 눈여겨두고 기다렸던 게임이었기에 출시가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이토라'를...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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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우 용사의 하티-하티-하티-호!!
여우는 어떻게 울까. 별것 아닌 주제지만 이 가벼운 생각은 2013년 하나의 노래로 등장해 현재 10억 뷰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됐죠. 아무튼 이 정도 영상 뷰에 인기라면, 현대인들은 여우의 붉은 털과 오똑한 코를 비롯한 생김새와 우는소리를 매우 좋아하는 통계적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말고요. 아무튼 오늘 소개해 볼 게임은 이 '여우'가 나오는 게임...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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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너무 멀리 돌아간 서부극, 위어드 웨스트
사람을 잡아먹는 저주받은 돼지 인간과 보름달만 보면 늑대로 변모하는 흉포한 늑대인간, 마녀와 주술, 마법, 그리고 총과 화약이 함께 공존하는 서부 배경의 신작이 공개됐다. 단순히 키워드만 놓고 보면 명작 '레드 데드 리뎀션'을 연상케 하는 정통 서부극에 판타지 요소까지 곁들인 독특한 게임이 될 것이 분명한 이 작품은, 디볼버 디지털의 신작 액션 RPG '위어드 웨스트(Weird West)'다....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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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D로 바뀐 커비, 귀여움과 근본 재미는 SAVE
1992년 처음 등장한 핑크빛 찹쌀떡 같은 커비. 그리고 매 시리즈 똑같이 귀여운 모습만큼 이 정도로 변화가 없을 수 있네 싶을 정도로 비슷한 게임 플레이를 유지했습니다. 핀볼이니 대전 액션이니 외전이야 있었죠. 하지만 점프하고, 빨아들여 먹는 기본적인 플레이는 1편에 이미 완성에 가까웠고 빨아들인 적의 기술을 복사하는 카피 능력은 이듬해 출시된 후속작 꿈...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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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돌고 도는 변화구 같은 로그라이트, 오비탈 불릿
나선형 계단처럼 착실히 올라가는 로그라이트, 강제 리트하게 만드는 버그가 문제 2021년 4월 얼리액세스로 출시한 '오비탈 불릿'은 360도 로그라이트라는 부제처럼, 말 그대로 원통형 맵을 빙글빙글 돌면서 적을 소탕하는 로그라이트 횡스크롤 슈터다. 배경은 서기 4532년, '드레드 코프'라고 자칭하는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들의 습격으로 인류가 멸망 직...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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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판타지 세상에서도 재미는 그대로,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스핀오프 타이틀의 장점은 시리즈 팬들은 일단 플레이해본다는 것, 단점은 반대로 시리즈 팬이 아니라면 손을 대는 게 조금 꺼려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는 보더랜드를 전혀 해보지 않은, 모르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그런 게임이다. 오히려 입문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뽑혔다. 일단 재밌다. 이총 저총 다 쏴...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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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리즈 최악, 그 후 2년 '빛나는 컴백 WWE2K22'
겨우 1년. 스포츠 게임의 수명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매년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니까요. 신규 콘텐츠도 있습니다만, 다음 시즌이 시작되며 이적에 트레이드에 로스터는 완전히 바뀌죠. 다음 시리즈로 남들 다 떠나가고 혼자 과거에 살 수만도 없으니 당연히 나도 따라가야 하고요. 기업 입장에서 보면 인기만큼 투자도 많아야겠지만, 중간 이상만 해도 어쨌든 매년 코어팬...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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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엉성한데 틀은 잡혀있는 기묘한 미소녀 격겜
2022년은 대전 격투 게임 매니아에게 여러모로 흥미진진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메이저급의 신작 시리즈뿐만 아니라 격투 게임이 아닌 IP를 활용한 격투 게임, 맥이 오래도록 끊겼다가 신작을 출시한 시리즈까지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가 지난 3월 15일 출시된 팬텀 브레이커: 옴니아였다. 팬텀 브레이커는 슈타인즈 게이트로...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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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메카물 애니 보듯이 봐야하는 '리레이어'
내가 리레이어에게 기대했던 건 딱 13기병방위권 정도의 느낌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 생각은 적중했다. 리레이어는 SRPG로 치루는 전투보단 '인물들과의 대화'에서 드러나는 이야기에 힘을 쏟은 작품이다. 그렇다고 SRPG가 허름하냐고 하면 딱 기본은 챙긴 정도다. 최소한의 완성도를 지켰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카도카와 게임즈가 제작한 게임과 크게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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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원: 변이', 볼수록 눈이 가는 사이버펑크 풍미
소재와 스타일, 액션 3박자가 맞아떨어진 수작, 뒷심은 아쉽다 '기원: 변이'라는 한국어 타이틀명이 정해지기 전, 영문판 제목인 '아노 뮤테이셔넴'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2018년 차이나조이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인디씬에서 알음알음 이름을 알려왔다. 도트와 3D를 절묘히 섞은 그래픽으로 구현한 사이버펑크풍 세계관과 횡스크롤 액션, 그리고 SCP라는 소재까...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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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호러 젬병도 즐거운 퇴마 액션 '고스트와이어: 도쿄'
귀신이 나오거나 그런 호러 장르는 젬병이면서도 어릴 적부터 퇴마물이라고 하는 장르는 좋아했다. 어딘지 모르게 로망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퇴마물이라고 하면 보통은 인간이 어쩔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요괴나 악령이 등장한다. 보는 건 커녕 어떻게 할 수도 없는 그런 존재들. 작품 속 일반인들은 그저 무력하게 당하고 공포에 떨 수밖에 없었지만, 퇴마사들은 달랐다...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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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크소울이 되고 싶었던 파이널판타지
벌써 3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만큼 '파이널판타지'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거대한 프랜차이즈이자 JRPG의 대표작으로, RPG의 대표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수많은 장르에서 파생되었고 외전을 포함해 수많은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 파이널판타지가 35주년을 맞이해 '고난도 액션'에 도전한다. 인왕 시리즈로 고난도 액션 제...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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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번엔 꼭 좋은 '죽음' 되세요"
"강조되고 반복되는 죽음은 플레이어를 불안하게 해요" 저는 액션 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반응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인지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지만, 내가 조작하는 캐릭터가 이리저리 빠르게 움직이며 적과 싸우고,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참 좋습니다. 스팀에 출시되는 신작 액션 게임들 리스트를 눈여겨보고, 게임이 공개될 때마다 먼저 플레이해...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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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트리머 '초텐쨩(feat. P)'의 우울
지금 소개하는 이 게임, ‘NEEDY GIRL OVERDOSE’(이하, 니디 걸 오버도즈)는 ‘동방 루나 나이츠’나 ‘로도스도 전기 -디트리트 인 원더 라비린스-‘를 유통한 WSS 플레이그라운드의 작품입니다. 오타쿠로 유명해져 각종 서적을 집필하기도 한 ‘냐루라’가 기획, 시나리오를 담당하기도 했죠....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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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추억 기댄 그냥 SRPG가 아니라 전략과 전술이야
게임 플레이 만듦새와는 별개로 옥토패스 트래블러가 보여준 HD-2D의 비주얼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특한 감성을 전달했습니다. 어릴 적 파이널판타지 게임팩과 주요 대사 A4 용지에 몇 장 적힌 번역본 사 들고 밤잠 잊고 몰래 게임하던 추억. 그 감성은 평생 잊을 수 없을 테니까요.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스퀘어에닉스 아사노팀이 다시 옛 감성을 되살린 트라이...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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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초코보 GP, 마리오 카트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파판 팬이라면 120% 즐길 수 있는 카트레이싱, 앞으로의 관리가 관건 1999년 PS용으로 출시된 초코보 레이싱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대표적인 마스코트 '초코보'를 비롯해 파이널판타지의 각종 생명체와 소환수, 그리고 직업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모여서 레이싱을 한다는 컨셉의 게임으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대표적인 마법들을 카트레...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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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HOMM 감성 듬뿍 담긴 전략, '히어로즈 아워'
게이머들이라면 '악마의 게임'이란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주변에서 할만한 게임 뭐 있냐고 물어본 친구에게 악마의 게임 중 하나인 문명을 저녁에 추천해 줬다가 다음날 점심쯤에 "할만하네"하고 대답을 받아본 기억이 있거든요. 흔히 타임머신이라고 할 만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임들을 악마의 게임이라고 하죠. 그 악마의 게임, 타임머신과 같은 게임들은 3...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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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이건 그냥 스토리 게임이 아닙니다
하이드 앤 씨크는 자라나는 씨앗의 대표작인 지킬 앤 하이드의 스핀오프 모바일 게임입니다. 세계관을 공유하는 만큼 동일한 BGM, 사운드 효과, 그래픽은 물론이고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위시한 다양한 인물들이 재등장하죠. 지킬 앤 하이드 특유의 어두운 갈색 톤과 등장했던 기존 캐릭터의 그래픽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확실히 연결되는 작품이라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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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디테일까지 살린 모바일 무협의 정수, 천애명월도M
'천애명월도M'은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 중인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의 모바일 버전이다. 이전까지는 중국 무협 게임이 웹게임 위주로 들어와서 인식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PC 버전 천애명월도는 원작 소설의 서정적인 서사와 정통파 무협의 느낌을 살린 액션과 콘텐츠로 국내 무협팬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층에게도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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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포스트 아포칼립스도 아름다울 수 있다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파: 변화의 파도는 이미 멸망해버린 세계를 그저 잔잔히 그려낸 항해 어드벤처다. 어떤 이유인지 명확히 알 순 없지만 주인공이 바다로 항해를 떠나는 시점, 모든 문명은 무너져 물에 잠겨버렸다. 바다 위와 수중에 널브러져 있는 문명의 잔해들은 너무나 황량하고, 홀로 떠도는 주인공의 모습은 또 너무나 외롭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런 외로...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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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만원으로 체험 가능한 뇌세척 시간
섀도우 워리어3가 출시되었다. 다수의 명작 인디 게임과 맛이 가버린(좋거나 나쁜 의미가 아닌 말 그대로) 대작 시리즈의 유통사로 자리매김한 디볼버 디지털이 유통하는 게임 답게 섀도우 워리어 시리즈는 여러 가지 의미로 앞서 나간 게임이긴 했다. 한도 끝도 없는 가벼움과 본능 그 자체에 충실한 게임 디자인. 보더랜드, 세인츠 로우 시리즈를 제외하면 감히 비교할...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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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란 투리스모 7'에 담겨진 카 라이프
긴 세월이 지나고 등장한 '그란 투리스모 7'. 한 때, 플레이스테이션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졌던 레이싱 게임. 25주년을 맞이한 이 상징적인 시리즈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까요? 저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겠다고 마음먹기 전에, 좀 더 그란 투리스모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잠시 흥미로운 내용을 검색해봤습니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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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포탈3 아닙니다"
"이번에도 역시, 3은 아닙니다" 지난 2020년,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통해 유통사가 아닌 게임 개발사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던 밸브 코퍼레이션이 딱 2년 만에 신작을 공개했습니다. 금일(2일) 스팀을 통해 출시된 신작 '애퍼처 데스크 잡(Aperture Desk Job)'이 바로 그 게임입니다. 밸브는 오랜만에 공개되는 신작 소식에 마치 무조건반사처...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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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이상한 나라의 보더랜드
판타지 세상에서 경험하는 보더랜드의 맛은 어떨까. 기어박스의 신작,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의 미디어 프리뷰가 진행됐다.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는 보더랜드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티나가 만들어낸 보드게임 세상, 원더랜드를 배경으로 한 루터슈터 게임이다. 이번 프리뷰는 3월 2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데모 빌드로 진행되었다. 찌름술사와 묘태술사 두 가지의 클래스...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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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액션 게임 한 우물만 팠던 KOG의 슈터, '리턴 얼라이브'
지난 2월 23일부터 KOG는 신작 게임 '리턴 얼라이브'를 스팀을 통해 CBT를 진행합니다.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그리고 최근 '커츠펠'까지 선보인 KOG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슈팅 게임이죠. 물론 탑다운 슈팅 게임이라 액션 장르 카테고리에 가까운 부분도 있지만 일단은 확실히 '슈터'라고 분류하는게 더 옳으니까요. 그동안 액션 게임을 꾸준히 개발해온 KO...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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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SP, 비타 시절 JRPG 감성을 동결건조하다
장점도 단점도 다 고전적인 그 시절풍 JRPG 지금은 다소 세가 죽었어도, JRPG는 콘솔로 RPG를 즐기고 싶은 유저라면 필히 거쳐가야 하는 코스 중 하나였다. 물론 당시에도 서양권 RPG가 콘솔로 나오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여러 이유에서 JRPG를 한 번쯤은 거칠 수밖에 없었다. 흔히들 양키 센스라 말하는 서양 RPG 캐릭터의 모습에 손이 선뜻 안 간...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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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엘든 링, 믿고 죽는 근본 게임
'엘든 링', 게임 장인들이 지옥에서 벼려낸 마스터피스 게임사에게 있어서 최고의 극찬은 뭘까요? 최다 GOTY의 영예? 흥행과 비평 모두를 거머쥐었다는 평가? 저마다 다르겠지만, 유저로부터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극찬이라고 한다면 역시 '믿고 사는 게임'만한 게 또 없을 겁니다. 저에게 있어선 프롬 소프트웨어의 소울본 시리즈가 바로 그런 게임입니다. 데몬즈...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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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컬쳐] 왜 컵헤드'쇼'였을까?
'컵헤드'가 지난 1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됐다. 원작부터가 1930년대 애니메이션의 기법을 활용, 그 느낌을 고스란히 살리고자 노력했던 작품인 만큼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할지 몰랐다. 게임 화면 속 캐릭터 움직임 하나하나가 그 시절처럼 셀화로 한 장 한 장 그려내면서 만든 건 물론이고, 당시 장비의 스펙상 어쩔 수 없이...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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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명가 재건을 향한 반보 전진, KOF 15
다시 타오르는 KOF의 혼, 다음엔 그래픽에 좀 더 투자하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0년대 오락실을 다녔던 세대라면, 아니 그 당시 '게임'이라는 걸 알던 사람들이면 한 번쯤은 들어봤던 게임 중 하나일 거다. 오락실이 아니더라도 문방구 앞 작은 오락기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단골이기도 했고, 몬데그린으로 떠돌던 말들도 꽤 있었으니 말이다. 심지어 오랜...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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