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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
5년 동안 묵힌 액션 명가의 자존심, 통했나? 코그가 개발한 '커츠펠'은 2017년 첫 등장 당시 여러모로 눈길이 갔던 타이틀입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온라인 게임이라는 점. 그리고 개인적으로 취향인 카툰렌더링이라는 점. 끝으로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로 연타석 홈런을 날렸던 액션 명가 코그의 신작이라는 점. 당시 꽤 부진했었던 코그였던 만큼, 큰 한 방을 가진...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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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스케이트보드, 꽤 재미있을지도?
항상 이리저리 몸을 움직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코로나 시국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시기엔 그나마 의무적으로 수행하던 기본적인 움직임조차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의도했든 아니든, 날이 갈수록 점점 게을러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요즘이죠. 그러던 중, TV에서 중계되는 '베이징 2022 올림픽' 스노보드 경기 영상을...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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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크로스파이어X '고전적인, 혹은 고루한'
PC 없이 Xbox 콘솔 독점 출시라는 꽤 이례적인 형태로 선보인 크로스파이어X. 국내 개발사의 콘솔 게임에 대한 도전이 줄곧 이어지고 있는 만큼 비교적 미진한 Xbox의 보급 상황에도 꽤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그 관심은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로도 이어졌다. 게임 패스 데이원 합류에 기록상으로는 여러 족적을 남긴 크로스파이어 IP를 보다 쉽게 접할 수...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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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토탈워: 워해머3, "재밌었지? 이젠 더 재밌어"
토탈워 시리즈 내에서도 반동으로 통하지만, 동시에 전성기를 열어젖힌 주인공이기도 한 '토탈워: 워해머'의 세 번째 작품 출시가 목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사전에 많이 정보가 풀리기도 했고, 개발사의 지원을 받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실황 플레이가 여럿 공개되기도 했죠. 때문에, 게임이 여러모로 변화한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워해머 세계관에서...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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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차세대 오픈월드의 새 기준
전작까지 사고 싶게 만드는 후속작 SIE의 신규 IP인 호라이즌 제로 던(이하 제로 던)은 기대와 의심을 함께 받는 게임이었습니다. 킬 존 시리즈로 여러 특징으로 호평을 받는 동시에 아쉬운 모습도 함께 보여주던 게릴라 게임즈의 작품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였죠. 전에 없던 방대한 게임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는 의문도 있었고요. 물론 아시다시피 이제 제로 던은...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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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크소울이 어렵다고?"
프랑스의 인디 게임 스튜디오 슬로크랩(SLOCLAP)에서 지난 8일, 신작 3인칭 액션 게임 '시푸(Sifu)'를 출시했습니다. 시푸는 아버지를 살해한 사형과 그 일당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8년간 무술을 연마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입니다. 전투 중에 죽더라도 멈추지 않고, 나이를 먹어가며 끝없이 복수를 향해 달...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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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놈의 재미만 없었어도, '다잉 라이트2'
나쁜데 좋고, 좋은데 나쁘고, 무슨 소리야...? 좀비 명가 테크랜드의 신작 '다잉 라이트2: 스테이 휴먼(이하 다잉 라이트2)'이 지난 4일 출시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기대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사실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게임이 엉망진창으로 개발 중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멘트, 작가인 크리스 아벨론의 미투 사건과 사퇴, 그리고 출시...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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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의 궤적’, 팔콤의 이단아
어떻게 보면 궤적 시리즈의 첫 시작을 맡은 '하늘(空)의 궤적'과 대비되면서도 그만큼의 중요성을 담은 듯해보입니다. 그러니 여명의 대지, 칼바드 공화국에서 펼쳐지는 뒷세계 해결사, 반 아크라이드의 모험은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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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르세우스가 최고의 '포켓몬스터'여야 하는 이유
게임으로 출발해 TCG, TV 시리즈, 코믹스,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 테마 파크까지 여러모로 외연 확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포켓몬스터. 프랜차이즈의 성장은 이제 더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포켓몬스터라는 프랜차이즈의 훌륭한 성장이 게임 '포켓몬스터'의 긍정정인 평가로까지 온전히 이어지지 않았죠.. 본가 시리즈의 경우 매 작품 준수한...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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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이거 왜 인기있나요?
최근 유튜버와 스트리머 사이에서 시작돼 차츰 일반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인지도를 넓혀나가는 게임이 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단순한 도트 그래픽에 탑뷰 슈터 게임으로서 겉으로만 본다면 그리 특별해 보이진 않는다. 처음 봤을 때는 "이게 왜?"라는 의문을 떠올릴 정도. 플레이 방식도 30분 동안 몬스터를 피해 생존하는 단순한 콘텐츠로...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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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vE’ 올인한 레인보우식스, 여전히 재밌을까?
지난 20일, 유비소프트에서 신작 슈팅 게임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이하 익스트랙션)'을 출시했습니다. 개발 소식은 2019년부터 들려왔지만, 중간에 개발 연기와 게임 명이 바뀌는 등 여러 과정을 거쳐왔죠. 익스트랙션으로 확정되기 전에는 쿼런틴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게임이기도 합니다....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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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건볼트 신작, 2D 액션에 '파괴'를 더하다
건볼트 시리즈는 록맨, 그중에서도 록맨 제로 시리즈를 즐겨 했던 유저들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시리즈다. 제작사인 인티 크리에이츠가 '록맨 제로' 시리즈의 개발을 담당했기도 했고, 이와 관련된 시스템이 앞서 언급한 '건볼트'에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어떻게 봐도 '록맨'을 제작한 개발사에서 나온 유전자라는 게 확연히 느껴질 정도랄까. 확실히 인티 크리...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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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심연의 어둠에 빠져들다, '히든 딥'
그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바닷속은 사람들의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기 좋은 소재 중 하나다.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도망갈 곳이 마땅치 않은 고립에서 오는 공포, 완전한 정적, 그리고 어딘가에 숨어있을지 모르는 미지의 위협에 대한 불안감까지. 시종일관 끔찍한 괴물의 모습을 그려내지 않아도 그 분위기 자체가 주는 공포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기에, 심해는 공포를 테마로 하는 여러 작품의 단골 소재로 사용되곤 했다....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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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속도감 UP! 오버프라임, 직접해봤습니다
태초까지는 아니고 2016년, 에픽게임즈에서 OBT를 진행한 '파라곤'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그간 종종 시장에 보였던 3D TPS 기반의 액션과 MOBA를 결합한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을 개발한 에픽게임즈가 직접 선보인 만큼 화려한 그래픽과 놀라운 최적화를 보여준 게임이었다. 그러나 여타 MOBA 유저에겐 다소 낯선 덱 시스템과 느린 게임 템포 등으로 유저...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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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CBT, 얼마나 바뀌었나?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CBT가 지난 20일 시작됐다. 1차 CBT를 한지 거진 1년 만이다. 1년 만에 돌아온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지난 인터뷰 자리에서 밝힌 것처럼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모바일만 지원했던 1차 CBT와 달리 PC 버전을 최초로 선보였으며, UI/UX는 물론이고 전투 시스템 및 게임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까지 싹 다...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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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회차는 즐거운 액션 로그라이트, '블레이드 어썰트'
네오위즈가 직접 서비스하는 또 하나의 인디 게임이 스팀을 통해 출시됐다. 국내 인디 개발사인 '팀써니트'에서 개발한 2D 액션 게임 '블레이드 어썰트(Blade Assault)'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6월 얼리억세스 형태로 공개되어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선 이미 신고식을 마쳤으나, 정식 출시와 함...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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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크로스파이어 RTS, "초심자도 괜찮아"
최근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대표 IP 크로스파이어의 확장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Xbox 진영 독점으로 출시되는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X'는 해외 게임쇼에도 자주 등장하면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두고 있죠. '크로스파이어 X'가 슈팅 게임으로서 시리즈의 정통을 이어간다면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RTS로서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을 품고 있는 게...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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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디모2, 넘치는 연출, 얹히는 최적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가득 들리던 레이아크의 리듬 게임, 디모가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까만 몸에 까만 턱시도 대신 옅은 하늘색 투명한 물이 찰랑거리지만, 어딘가 아련하게 만드는 특유의 분위기는 여전하다. 리듬 게임인 듯, 어드벤처 게임인 듯, 아니면 애니메이션인 듯, 뛰어난 연출과 영상미, 음악이 어우러져 참 독특하면서도 서정적인 게임이 탄생했다. 다만...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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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언디셈버가 보여준 '차별점', 그 맛은?
다수의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호쾌한 플레이가 가능한 핵 앤 슬래시는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장르 중 하나다. 장르의 창시자인 디아블로 시리즈를 비롯해 '패스 오브 엑자일', '토치라이트' 등 수많은 핵 앤 슬래시 게임이 존재하며, 온라인 기준에서 무한 파밍을 필두로 한 빌드 제작과 일정 주기마다 리셋되는 시즌제 운영 방식을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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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명품 액션 RPG, '이스 9'의 PC/NS판은 어떨까?
'이스 IX -몬스트룸 녹스-'(이하, 이스 9)가 발매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일본에서는 2019년에, 한국에서는 2020년 초에 출시되어 높은 평가를 기록한 바가 있죠. 이스 시리즈는 팔콤에서 제작한 액션 RPG로 지금도 이야기를 끌고 있다며 신규 유저의 입문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궤적 시리즈'와는 반대로 아돌의 모험일지 한 권을 읽어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 한 편에서 대부분의 큰 줄기가 완결됩니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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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기] 언디셈버, 정식 출시에서 UBT와 달라진 점 4가지
라인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니즈게임즈에서 개발하는 핵앤슬래시 RPG '언디셈버'가 1월 13일을 맞아 정식 출시됐다. '언디셈버'는 정말 오랜만에 등장하는 국산 핵앤슬래시 게임으로서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기대를 받은 바 있다. 지난 10월에 언디셈버는 1차 언박싱 테스트를 시행했었다. 당시 19세 이상의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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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컬쳐] 코믹스를 그대로 담다, 소녀전선 애니메이션
소녀전선 애니메이션이 지난 1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방영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1월 9일 오전 1시, 애니플러스를 통해서 1화가 공개됐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1시로 정규 편성됐다. 원작 게임 자체가 국내에서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켰던 작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었다. 2017년 당시만 해도 서브컬쳐 게임이 말 그대로 서브, 마이...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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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비아의 게롤트와 함께! '시크릿랩 더 위쳐 에디션'
리그 오브 레전드, WoW, 배트맨 등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매력 넘치는 의자들을 한국에 출시해 온 시크릿랩이 이번에는 더 위쳐 에디션으로 찾아왔다. '시크릿랩 TITAN EVO 2022 더 위쳐 에디션'. 그동안 다양한 시크릿랩 의자를 만져왔던 나름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번 더 위쳐 에디션은 꽤나 힘이 들어간 제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칼날 자수도 예쁘지만 별도의 사은품으로 실물 '궨트 카드'를 증정하고 또 제품의 옆 부분에 박힌 금속 구슬 장식도 특이하다. 인쇄가 아니라 실제 갑옷의 느낌처럼 누빔 된 금속 포인트라니! 이런 제품을 처음 본 입장에서 꽤나 놀랐고 IP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이 보이는 듯하여 팬으로서도 감동을 받았다....
리뷰 | 기자: 장인성,백승철 | 작성시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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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프레이 포 더 갓, '걸작의 그늘'에 갇히다
스포츠 씬의 전설적인 선수들은 종종 다음 세대의 지표가 되곤 합니다. 마이클 조던 이후로 두각을 드러낸 농구 선수들은 '포스트 조던'이라는 단어로 수식되었고, 축구 선수들 중에도 수많은 '제2의 지단'들이 존재했습니다. 실제로 그들의 실력을 따라갔는지는 아리송하지만, 전설이 남긴 업적은 그렇게 오랜 세월 남아 씬의 기준이 되곤 하죠. 게임 산업 또한 마찬가...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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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4K로 즐기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PC 버전 첫인상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1차 CBT를 진행한 지 약 11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많은 변화를 거쳤습니다. 라인게임즈가 마련한 2차 CBT 개선사항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모티프의 이득규 디렉터가 "겉모습 빼고 다 바뀌었다고 해도 될 정도"라고 자부할 정도였죠.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꼽으라면 1차 CBT에서 혹평이 끊이지 않았던...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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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레디 올 낫', 출시 2일 만에 평가수 3,600개를 받은 비결은?
현실적인 슈팅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2005년에 출시됐던 '스와트4'라는 게임을 기억할 겁니다. 특수부대의 리더가 되어 각종 진압작전에 나서는 게임인데 사실적인 묘사를 바탕으로 다른 슈팅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전술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었죠. 다만, 테러범이 투항하는 척하면서 총을 쏜다거나 인질범과 인질을 헷갈려 잘못 쏘는 날에는 바로 게임오...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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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4년부터 19년까지 유저와 함께 걸어온 ‘궤적’
‘영웅전설 섬의 궤적 IV -THE END OF SAGA-’도 비슷한 맥락이다. 니혼 팔콤이 만든 대서사시, ‘궤적 시리즈’의 전반부의 마지막을 장식한 작품이다. 물론 제로/벽/섬의 후일담이자 전반부와 후반부를 잇는 ‘시작의 궤적’을 포함하자면 마지막은 아니겠지만, 광활한 대륙을 자랑한 ‘에레보니아 제국’의 메인 스토리는 여기서 마무리된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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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한 대 맞으면 두 대 쳐라! 원작 호쾌함 살린 '던파 듀얼'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대전 격투 신작, 'DNF 듀얼'이 지난 18일부터 OBT를 통해 유저들에게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20년 12월 26일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 파트2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약 1년만의 일이다. 2D 벨트스크롤 액션 RPG인 던전앤파이터와는 꽤나 다른 장르라 공개 초에는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이 있었...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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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던파 모바일, 이정도면 원작을 빼다 박았다
아마 국내에서 모바일 게임 중 이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게임이 있을까 싶다. 여러 가지 다사다난한 일들이 있긴 했지만 '던전앤파이터'는 국내 게이머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인기를 끌고 사랑을 받아온 게임이라는 점을 부정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한동안 '모바일 열풍'이 불었을 때도, 던전앤파이터의 IP를 모바일로 이식하려는 시도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었...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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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 마지막 찬란함,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 샤이닝 펄'
포켓몬 시리즈 중에 명작으로 불린 4세대의 리메이크. 제가 아는 개념에서 이는 리마스터에 가깝습니다. 그래픽이나 편의성은 개선되었지만 본작의 문제점을 그대로 계승한 풀 프라이스의 타이틀이지만 이번 작품의 개발을 담당한 사람들이 과연 포켓몬스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지에 대해 의구심이 드네요. 또 다른 전성기를 불러일으킬만한 환경과 잠재력을 갖춘 기회였지만, 포켓몬스터 팬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든 외전 시리즈로 출시되어 아쉽습니다....
리뷰 | 기자: 백승철 | 작성시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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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나긴 여정의 성대한 대단원 - FF14 '효월의 종언'
아마 파이널판타지14의 유저라면, 출시 이전부터 걱정이 앞섰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이전의 확장팩 '파이널판타지14: 칠흑의 반역자'는 역대급 연출과 완성도를 보여주었고, 수많은 유저들을 끌어들여서 글로벌적으로도 가장 인기 있는 MMORPG 투 탑에 파이널판타지14를 확실히 고정시킬 정도의 저력을 보여줬으니까. 그래서 이번 확장팩 '효월의 종언'에도 사실 걱...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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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FPS 'GTFO'가 재미있는 이유
재미와 어려움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 게임의 난이도는 재미와 직결될 만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난이도가 너무 쉬우면 아무리 독창적이고 신선해도 금방 지루함을 느낄 수 있고 또 반대로 너무 어렵다면 게임에 재미를 붙이기도 전에 흥미가 식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난이도가 너무 높다면 진입 장벽 때문에 소수의 사람만 즐기는 게임으로 전락해버리기 쉽습니...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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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렵다! 근데 간편하다! ‘데몬 게이즈 엑스트라’
‘데몬 게이즈’. PS Vita(이하, 비타)를 가지고 계셨던 유저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수 있을 이름입니다. 공포 게임, ‘사인’과 같은 던전 RPG인 ‘동경신세록 시리즈’를 제작한 익스피리언스가 개발하고 ‘카도카와 게임즈’가 유통한 본작은 메타크리틱 점수는 38크리틱 기준, 70점으로 평작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입소문을 탄 던전 RPG였습니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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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썬더 티어 원, '신중함과 과감함 사이'
오늘날, 크래프톤의 행보는 '숨고르기'로 표현할 수 있다. 그럭저럭 잘 나가던 중견 기업이던 블루홀에서 배틀그라운드로 초대박을 터뜨려 크래프톤으로 변하기까지는 참 드라마틱한 성장 과정을 겪었지만, 정작 그 이후로는 배틀그라운드 IP의 확장만 조금씩 해나갈 뿐 차세대 먹거리가 되어줄 신작 IP를 보여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크래프톤이 원 히트 원더의...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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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액션스퀘어의 야심작 '앤빌', 이론은 완벽했다
탑다운 슈팅에 잘 녹아든 액션의 손맛, 장기적인 플랜과 디테일을 다듬는 것이 숙제 액션스퀘어의 PC/콘솔 로그라이크 탑다운 슈팅 액션, '앤빌'이 지난 2일 얼리액세스로 출시됐다. 작년 9월 SKT 5G 클라우드 게임 간담회에서 프로젝트GR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지 1년이 조금 지난 뒤,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서 유저들에게 본격적으로 나타난 셈...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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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헤일로 인피니트, '희망(希望)'
12월 9일 출시를 앞둔 헤일로 인피니트의 어깨는 무척 무겁습니다. 이유는 너무 많습니다. 콜오브듀티와 배틀필드가 나란히 죽을 쑤면서 슈터 팬들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이 되었고, 스핀오프를 제외한 바로 이전 정규 타이틀인 '헤일로5'가 형편없는 완성도로 혹평받은 바 있으며, 이게 뭐라고 정통주의자와 진보주의자로 나뉜 헤일로 팬덤을 하나로 통합할 만한 게임성...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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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악마와 가학이 완성한 '진여신전생5'
세계는 이미 멸망했다. 내 주변에 남은 인간을 지키는 길을 선택할지, 절대자가 남긴 질서를 따를지, 아니면 새로운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혼돈을 추구할지. 이 선택이 플레이어의 손에 맡겨진다.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 악마와 신이 싸우고 핵이라는 살상 병기와 신앙이라는 이름의 폭력이 횡행하는 진여신전생 시리즈(메가텐)의 세계는 사실 그 어떤 세상보다 인간 안...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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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추리 게임에 오픈월드 한 숟갈... 맛있을까?
셜록 홈즈, 누구보다 유명하고 누구보다 매력적인 탐정. 아서 코난 도일은 무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는 희대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셜록 홈즈는 그 인기에 걸맞게 수많은 방식으로 재창조되었고, 수많은 매체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프로그웨어즈는 20년간 오리지널 스토리로 독자적인 셜록 홈즈 게임 시리즈를 출시해왔다. 그...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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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아, 이래서 넥슨지티가 TPS로 만들었구나
지난 2일부터 넥슨지티에서 개발 중인 전략 TPS '프로젝트D'가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국산 전략 슈팅 게임이기에 꽤 기대하고 있던 차였죠. 동시에 걱정도 됐습니다. 개발사가 넥슨지티기 때문이란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불현듯 5년 전에 서비스 종료한 그 게임이 떠올랐을 뿐이에요. 당시의 사건은 현재까지도 게이머들 사이에서...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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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배틀필드 2042', 기본은 괜찮다. 기본만 괜찮다.
'배틀필드 2042'는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기대한 타이틀 중 하나였습니다. 하필 지스타 2021 기간 도중 출시되는 바람에 부산에 내려가 있는 동안에도 매일 밤 배틀필드 꿈을 꿨어요. 원거리 출장에다 빡빡한 일정까지 겹쳐 피곤이 쌓인 채 5시간을 운전해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도 집에 가면 배틀필드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피곤을 잊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이...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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