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엔'의 감동,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감동 쯔꾸르 게임 '라쿠엔'이 올가을 3D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금일(11일), 싱어송라이터 겸 게임제작자인 로라 시기하라는 유튜브 모리조라 스튜디오 채널을 통해 '더 파머 인 더 스카이(The Farmer in the Sky)'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파머 인 더 스카이'는 라쿠엔을 기반으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으로 원작을 플레이해본 유저라면 익숙하게 느낄 캐릭터와 배경이 등장한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올가을에 첫 에피소드를 방영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로라 시기하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쿠엔'은 과거 게임 OST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했던 로라 시기하라가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으로 병원에서 살아가는 작은 소년의 이야기를 다루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아픔을 딛고 환상 세계 속에서 다양한 인물을 마주하며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소년을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애잔한 스토리를 체험하게 된다.

현재 라쿠엔은 3D 애니메이션 트레일러 공개를 기념하여 4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스팀 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