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국과 같은 A조... 2018 아시안게임 LoL 조추첨 결과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36개 |




13일 중국 센젠에서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본선 경기에 대한 추첨이 진행됐다.

먼저 가장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는 LoL의 경우, 한국은 지역 예선 당시 중국, 대만과 함께 8승 2패라는 성적을 거뒀으나 타이브레이크에서 한국 대표팀이 두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조 1위에 안착했다. 하지만 지역 예선 1위의 이점은 없었다.

대한민국은 추첨으로 진행된 조 편성에서 중국, 카자흐스탄, 베트남과 함께 A조에 편성되며 죽음의 조를 이뤘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연승을 따내고 있어 경계대상 1호이며, 베트남 역시 LoL 국제 대회를 통해 저력을 보여준 팀이기에 절대 방심할 상대가 아니다. 반면, B조는 대만,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로 대만의 독주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 방식은 각 조마다 서로 두 번씩 대결을 펼치며, 조 1, 2위가 4강에 오르고, A조 1위는 B조 2위, B조 1위는 A조 2위와 3전 2선승제로 4강전을 치른 뒤 3, 4위전과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1일 오후 2시부터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11층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정식을 개최하며, LoL은 27, 28, 29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출전하는 데, 8강에서 태국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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