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함께하는 게임 개발 노하우 'IGC 2018' 16일 개막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3개 |



인벤이 주최하는 게임 개발 노하우 공유의 장, 제4회 '인벤 게임 컨퍼런스(Inven Game Conference 2018, 이하 IGC)가 10월 16일 막을 올렸다.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IGC는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게임산업이 한걸음 발전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며 현직 개발자 및 업계 종사자는 물론 게임업계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40여 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인벤의 서형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잘 만든 게임'을 가르는 잣대는 이제 전 세계의 게임업계 인들이 공유하는 상황이다"라며, “어떤 게임이 '잘 만든 게임'이며, 어떤 게임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게임인가?라는 주제로 세계와 소통하고, 나아가 세계와 발맞추는 노하우를 얻을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IGC 1일 차에는 '디스 워 오브 마인' 개발사 11bit Studio의 프셰미슬라프 솔스키 게임 디자이너가 '프로스트 펑크'의 시나리오 창작 과정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데스티니'의 리드 아티스트 제이미 로의 세계관 구축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하며, 엔씨소프트의 AI, 1인 개발, 블레스 모바일과 글로벌 시장 전략 등 폭넓은 정보를 공유한다.

이 외에도 '소녀전선'을 개발한 선본네트워크의 우중 PD, '몬스터헌터: 월드'의 캡콤 토쿠다 유야 디렉터 등 해외 유명 개발자와 '던그리드', 'MazM' 시리즈 등 참신한 게임 기획을 선보인 국내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 노하우를 국내 개발자들에게 전달한다.

올해 IGC에서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에이스프로젝트, 스튜디오 EIM, 넥슨 왓 스튜디오 등 다양한 개발사, 퍼블리셔는 물론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 관련 업계 게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 외에도 국내 게임 산업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직 개발자,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참석,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IGC 사전등록을 통해 참관객으로 선정된 사람은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지참해야 행사장에서 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인벤에서는 컨퍼런스 당일 등록 및 15일 18시부터 진행되는 사전 발급 기간 선착순 참관객에게 에코백과 볼펜, 게임 쿠폰 및 인형이 담긴 '웰컴 킷'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본인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지참하면 행사장에서 현장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페이지
IGC 홈페이지
IGC 2018 종합 가이드



▲ IGC 2018 1일차 시간표
[클릭시 확대됩니다]



▲ IGC 2018 2일차 시간표
[클릭시 확대됩니다]



▲ IGC 2018 3일차 시간표
[클릭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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