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인산인해 '지스타 2017' ROG 부스 ASUS 게이밍 노트북 3종 공개!

게임뉴스 | 송성호 기자 | 댓글: 3개 |



ASUS(이하 에이수스)는 금일(16일), '지스타 2017' ROG(이하 Republic Of Gamer)부스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새롭게 출시 될 노트북 3종과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등 다수의 제품을 소개했다.

발표회에는 에이수스 지사장 데이비드 푸(David Fu)와 한국 지사장 제이슨 우 등이 참석하여 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이슨 우 지사장은 "브랜드 출시 후 전 세계 미디어로 부터 7,000여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며, "오늘 공개하는 신제품 뿐 아니라, 게이머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라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최초로 선보이는 게이밍 노트북 'ROG GL503, GL703과 ULMB 기능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RG27VQ'가 소개되었다. ROG GL503은 지포스 1070 그래픽 칩섹을 탑재하고 144Hz 패널을 장착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게이밍 모니터는 1800R 곡선형 커브드를 가진 1ms 응답속도의 제품으로 FPS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 일 시: 2017년 11월 16일(목) 오후 3:00 ~ 4:00
  • 참석자: David Fu ASUS 지사장, 제이슨 우 한국 지사장, 마이크로소프트 류혜원 과장 등
  • 발표내용: 게이밍 노트북(ROG GL503, GL703), 게이밍 모니터(PG27VQ)제품 발표



  • ▲ 한국 지사장 제이슨 우(Jason Wu)의 인사말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 익스트림 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 노트북 'ROG GL503'



    ▲ 발표를 맡은 제시카 첸(Jessica Chen) ASUS 시스템 매니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노트북은 ROG GL503, GL703, FX503 3종으로 GL503, GL507은 익스트림 게임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ROG 503 모델은 스나이퍼, 소환사 에디션으로 나뉘며 GL503 스나이퍼는 FPS 게이머를 위해 지포스 GTX 1070그래픽카드와 인텔 i7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최신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

    GL503 소환사 모델은 MOBA 게임을 위한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144Hz 패널을 장착하여 부드러운 게임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와이드 뷰 패널로 넓은 시야각과 정확한 색상을 위한 눈부심 방지 코팅이 적용된 FHD 제품이다.




    ▲ 심플한 느낌의 GL503 스나이퍼 에디션




    ▲ Aura RGB 백라이트가 적용 가분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 'ROG GL 503 소환사 에디션'의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독립적인 CPU 및 GPU 냉각을 위한 듀얼팬을 장착하여 시스템안정화에 노력하였다. 'ROG GL503'은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2.4cm의 얇은 두께와 2.5k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추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ROG 아테나 GL703 모델은 같은 성능의 17인치 모니터 버전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각 모델에는 게임 시 빠른 작동을 위해 데스크탑 스타일의 N-키 롤 오버 기능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일반게이머를 위한 GTX 그래픽 기반의 ASUS FX503도 함께 공개되었다.




    ▲ '지스타 2017'에서 새롭게 공개된 ASUS 게이밍 노트북


    ■ RGB 감성, 1800R 곡선형 커드브 게이밍 모니터 'PG27VQ'

    게이밍 모니터는 PG27VQ 모델이 공개되었다. 이 모델은 메인보드, PC케이스, 그래픽 카드 등에 적용된 RGB 아우라 기능이 세계 최초로 모니터에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타 주변 기기와 동기화도 가능하며 1800R 곡선형 커브드 패널을 적용해 몰입감 한층 더 높였다.

    1ms 응답속도를 보여주며, 165Hz의 높은 주사율로 되어있다. 'PG27VQ' 제품에는 ULMB(초저모션블러)기능을 더해 속도감과 부드러운 이미지 재생을 구현하다. 또한, G-SYNC를 적용하여 화면 찢어짐을 감소시켰다.




    ▲ 27인치 커브드 형태의 게이밍 모니터 'PG27VQ'




    ▲ 1800R 곡면이 적용된 커브드 모니터




    ▲ RGB 감성으로 모니터 뒷면도 작품이 된다

    이어 PC 주요 부품인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의 발표가 이어졌다. 그래픽카드 ROG STRIX GTX 1070TI A8G는 기존 동급 모델에 비해서 2% 이상 성능이 향상되어 기존 동급 제품보다 고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넓은 히트싱크 탑재하여 발열을 낮추어 보다 나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새롭게 공개된 지포스 GTX 1070Ti




    ▲ 넓은 히트싱크를 탑재 발열 배출 능력이 향상되었다

    다음으로 메인보드는 ROG MAXIMUS XFORMULA가 소개되었다. Z370 칩셋이 장착된 하이엔드급 제품으로 수냉과 공냉 모두 사용가능한 쿨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게이밍 기어 중 유저 선호도가 높은 ROG 스트릭스 퓨전 300 헤드셋도 함께 공개됬다. 이 헤드셋은 기기내 버튼 하나로 가상 7.1 사운드가 구현될 수 있는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 버튼 하나로 가상 7.1 사운드가 구현!

    행사 말미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융합현실(이하 MR) 기능을 체험해 보는데 필요한 인도우 MR 헤드셋 HC102의 시연이 진행된다. 이 기기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VR 기기 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기존제품과 달리 센서를 설치하지 않아도 내장 카메라를 통해 주변 인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제품의 경우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필수인데 반해 윈도우 MR 제품의 경우 내장그래픽으로도 구동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기기 설명과 함께 인기 FPS 게임 '헤일로'를 소재로 개발된 '헤일로 리쿠르트'의 시 플레이가 진행됐다.




    ▲ 융합현실(MR) 시연에 나선 마이크로소프트 류혜원 과장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융합현실 MR




    ▲ MR 헤드셋 HC102로 '헤일로 리쿠르트'를 시연하였다




    ▲ 내장형 그래픽카드에도 구동 가능한 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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