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동접자 최대 340만 명 기록, '배틀그라운드' 스팀동접 제쳤다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댓글: 177개 |



'포트나이트:배틀로얄'이 '배틀그라운드'의 스팀 동시접속자 수를 뛰어넘었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공식블로그를 통해 주말 최대 동시 접속자 34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배틀그라운드의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수 325만 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펍지주식회사의 김창한 대표가 '유사성'을 언급 한지 4개 여월 만이다. 다만, 포트나이트는 어떤 플랫폼인지 명시하지 않았다.

포트나이트는 지난 주말 동안 많은 사용자가 몰림에 따라 심각한 서버 문제에 봉착해야만 했다. 6건의 서로 다른 사유의 서버 장애가 복합적으로 발생했다. 이를 포스트모템한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동시접속자 수를 공개한 것이다. 에픽은 성능 문제의 근본원인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백엔드 호출을 제거하는 등 MCP를 재구성하는 등의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에픽게임즈는 지난달 19일, '포트나이트:배틀로얄' 서비스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일부 배틀로얄 장르 게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핵 사용과 같은 불법 이용자에 대해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으며 경쟁적 과금 모델은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네오위즈와 국내 PC방 유통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중국을 비롯해 각국에서 흥행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동시접속자 수 성장세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둔화됐다. 스팀동시접속자 수 분석사이트인 스팀차트는 배틀그라운드의 최근 한 달간 평균 플레이어를 154만 명으로 집계했다. 비교군인 2018년 1월과 집단이 겹쳐 단순비교하기는 힘들지만, 2.63% 감소한 수치다. 배틀그라운드 동시접속자 수는 2017년 3월 이후 계속 성장해왔다.



▲ 배틀그라운드 스팀 동시접속자 수 추이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