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 2017년 매출 1조 297억 원 기록

게임뉴스 | 정필권, 김규만 기자 | 댓글: 40개 |



넥슨코리아는 2017년도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1조 2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일 공시된 넥슨코리아의 2017년도(13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총 1조 297억 1,728만 4천 원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6년 매출 대비 983억 9,913만 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 중 게임매출은 1조 206억 7,056만 원을 차지했으며, 영업이익은 673억 3,152만 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12기(2016년) 423억 2,060만 원에서 403억 2,140만 원이 감소하여 19억 9,919만 원을 기록했다. 국가별 수익 상세 내역으로는 국내 7,876억 8,032만 4,000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중국에서 723억 2,096만 3,000원, 일본 577억 987만 원, 미주 지역 273억 7,612만 9,000원 순이다.

넥슨이 개발 또는 퍼블리싱 하는 게임들의 서비스, QA, PC방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넥슨네트웍스'는 23기(2017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341억 422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억 8,348만 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6억 674만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억 2,087만 원, 영업이익은 14억 2,707만 원이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억 3,370만 원이 증가했다.

네오플의 2017년 매출은 1조 1,495억 3,592만 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조 636억 7,484만 원, 당기 순이익은 7,193억 6,349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2%로 집계됐다. 네오플의 매출의 92%는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중국 매출 총액은 1조 574억 392만 원에 이른다.

한편, 넥슨의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엔엑스씨의 연결재무재표상 매출액은 2조 6,696억 3,373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매출인 2조 1,572억 7,913만 원에서 5,123억 5,459만 원이 증가한 수치다. 2017년 NXC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 871억 2,738만 원, 당기순이익은 4,887억 3,206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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