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메인보드 제조사의 위엄! 에이수스, 2018 메인보드 신제품 발표회

포토뉴스 | 정수형 기자 | 댓글: 9개 |



4월 10일(화),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4층에서 세계적인 PC 주변기기 제조사 에이수스가 메인보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30여 종에 이르는 신규 모델이 대거 공개되었으며, 새로운 메인보드 시리즈인 CSM, 팅커보드, WS 서버 메인보드가 발표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에이수스 코리아의 강인석 이사와 인텔코리아의 양철훈 이사가 참석하였으며, 각종 미디어 및 블로거들도 참석하여 에이수스 ROG 신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행사 진행에 앞서 에이수스 코리아의 강인석 이사는 "2017년은 에이수스 코리아에게 있어 뜻깊은 한해였다. 지사 창립 이내 최대 매출과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였다."며, "이 모든 것은 에이수스를 사랑해주는 소비자분들과 파트너들 덕분에 가능했다. 작년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더 뛰어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 일 시: 2018년 4월 10일(화) 오후 14:00 ~ 18:00
▷ 참석자: 에이수스 코리아 강인석 이사, 인텔코리아 양철훈 이사 외 업체 관계자들
▷ 발표내용: 2018 에이수스 ROG 메인보드 신제품 발표회




▲ 행사 시작을 알린 에이수스 코리아 강인석 이사


■ 전통과 혁신을 앞세운 에이수스의 메인보드 신제품 공개



▲ 에이수스의 신제품 시리즈 라인업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수스의 주력 라인업이자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프라임(Prime) 시리즈를 비롯해 혁신을 추구하는 ROG 스트릭스(Strix) 시리즈, 압도적인 내구성을 바탕으로 하는 터프(TUF) 시리즈 등 다양한 메인보드가 공개되었다.


◎ 프라임 시리즈

에이수스 메인보드에서 전통을 앞세우는 시리즈로써, 메인보드가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안정성을 바탕으로 신기술이 대거 추가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날 발표에서 프라임 시리즈에 장착된 에이수스의 대표 기술 5X 프로텍션이 강조되었다. 과전압을 방지하는 회로 보호 디자인과 세이프 슬롯 코어로 견고해진 PCIe 슬롯과 안티 EMI 커패시터를 장착하였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코팅된 I/O 포트가 적용되었다. 특히, 스틸 재질로 코팅된 I/O 포트는 오직 에이수스의 메인보드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높은 안정성과 정밀함을 갖춘 디지털 전원부와 오버 볼티지 프로텍션 등 오버클럭 시 더 큰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GPU 및 CPU 등에 온도 센서가 탑재되어 시스템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스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새로운 기능인 서치 박스는 원하는 설정의 항목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이동하여 세팅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8개의 프로 파일을 지원하며,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도 프로 파일이 삭제되지 않고 내부에 저장되도록 변경되었다.

프라임 시리즈는 H310, B360, H370 칩셋으로 출시되며, 표준 ATX와 mATX, 그리고 ITX 등 총 12종 제품으로 출시된다.



▲ 프라임 시리즈의 제품 라인업

◎ ROG 스트릭스 시리즈

프라임 시리즈가 전통을 앞세운다면 ROG 스트릭스 시리즈는 혁신을 앞세운 제품군이다. 강력한 성능과 게이밍에 특화된 튜닝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사운드 칩셋에 큰 공을 들인 설계로써, 오디오 기기에 활용되는 니치콘 커패시터가 탑재되었다. 라인 인에서는 113dB SNR(신호 대 잡음비), 라인 아웃에서는 120dB을 제공하는 ‘SupremeFX’와 함께 다양한 EQ 옵션을 제공하는 ‘Sonic Studio III’ 도 탑재되었다.

이외에도 일체형 I/O 실드가 사용되었으며, 아우라 RGB가 필립스와의 제휴를 통해 연동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아우라 RGB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기능은 별도의 선을 연결할 필요 없이 와이파이만 연결되어 있다면 가능하다.

ROG 스트릭스 시리즈는 H370, B360 칩셋으로 출시되며, 표준 ATX와 mATX 등 총 6종 제품으로 출시된다.



▲ ROG 스트릭스 시리즈의 제품 라인업

◎ TUF 시리즈

에이수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TUF 시리즈는 밀리터리 패턴의 디자인이 채택되었으며, 미국방부의 밀리터리 등급의 인증을 받은 부품들로 제작되어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 시리즈는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일반 게이머부터 오버클럭커까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위한 방대한 라인업을 구축하였다. H310, B360, H370 칩셋으로 출시되며, 표준 ATX와 mATX 등 총 9종의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성능에 맞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 TUF 시리즈의 제품 라인업

◎ 새로운 메인보드 시리즈

행사장에서는 게이밍 메인보드 외에 에이수스에서 준비하는 새로운 메인보드 시리즈도 공개되었다. 첫 번째로 소개된 CSM(Corporate Stable Model) 메인보드는 에이수스의 서버용 메인보드 라인업 강화를 위해 준비한 제품이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시스템 원격 제어, 자산 관리 및 모바일 제어, 보안 관리 등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ACC(ASUS Control Center)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며, 이밖에도 최대 36개월의 제품 공급 등 다양한 이점이 주어진다.



▲ CSM 메인보드의 주요 기능



▲ 에이수스에서 지원하는 통합 관리 프로그램 ACC

이밖에도 손바닥만 한 사이즈의 팅커보드(tinker board)도 소개되었다. 라즈베리파이와 같은 DIY 솔루션인 팅커보드는 사용 목적에 따라 개발용부터 교육용 등 다양한 활용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무선랜과 블루투스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데비안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40핀 다용도 입출력 단자도 포함되어 있어 임베디드 솔루션(내장형 시스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 작지만 큰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는 팅커보드



▲ ROG 스트릭스 시리즈의 신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 ROG 스트릭스 시리즈에 도입된 문자 패턴 디자인



▲ 문자가 새겨진 독특한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 TUF 시리즈의 신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 밀리터리 패턴이 직용된 디자인



▲ 미국방부 밀리터리 등급의 우수한 부품이 사용되었다



▲ 에이수스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프라임 시리즈



▲ 메인보드의 기본에 가장 충실한 제품군이다



▲ 최고의 안전성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출시된 에이수스의 메인보드 신제품 발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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