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개발하고 서비스를 준비 중인 대작 핵앤슬래쉬 MMORPG ‘로스트아크’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파이널 CBT(비공개테스트) 테스터 모집 일정과 함께 3번째 ‘리샤의 편지’를 공개 했다고 12일(목)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공식 홈페이지의 ‘리샤의 편지’ 3번째 콘텐츠를 통해 4월 19일(목)부터 파이널 CBT를 위한 테스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스터 모집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3번째 리샤의 편지에는 새로운 지역에 대한 소개와 가디언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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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모험 지역 공개
◎ '베른 성', 다양한 종족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베른 대륙의 대도시
베른 성은 대륙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있다. 아름답고 실용적인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베른 성은 첨탑에서 특유의 미학을 엿볼 수 있다. 베른 성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여왕의 성은 로스트아크 세계관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다.
베른 성의 에아달린 여왕은 적극적인 개방 정책을 취해 여러 종족과 문화들의 장점을 흡수했다. 이런 정책 덕에 베른은 실린의 마법 능력과 실용적인 영역을 접목할 수 있었고, 루테란과 어깨를 견주는 국가로 거듭났다. 실제로 베른 성 곳곳에서는 마법을 사용하는 시민들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한편 베른 성에서 판매되는 마법 특산품과 무구는 품질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많은 모험가가 찾는다.
◎ 황량한 바람이 거칠게 부는 곳 '붉은 모래사막'
가디언을 토벌할 수 있는 신규 지역 '붉은 모래사막'이 리샤의 편지 3편을 통해 공개됐다. '붉은 모래사막'에서는 분명 사람이 머물렀던 흔적과 곳곳에서 이동장치를 만날 수 있지만,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는다. 종종 보이는 거대한 생물의 뼈에서 '붉은 모래사막'의 황량함을 느낄 수 있다.
반면 사막지대 아래에는 지하수가 흐르는 공간이 있어, 지상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이곳 역시 사람의 흔적은 찾기 힘들고, 먹이를 찾는 까마귀만이 가끔 메아리친다.
◎ 강함을 증명하는 곳 '슈테른 투기장'
케나인은 신체의 기계화로 종족의 진화와 발전을 추구한다. 그리고 '슈테른 투기장'은 케나인이 서로의 강함을 증명하는 지하 투기장이다. 초기 슈테른 투기장은 케나인들이 개조된 신체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공간이었으나, 점차 목적이 변질되어 불법 투기가 성행하는 곳으로 변질됐다.
■ 새로운 가디언
◎ 신성한 빛의 수호자 '아카테스'
풍성한 은빛 갈기와 빛나는 날개가 특징인 '아카테스'는 신성한 빛을 수호하는 가디언이다. 사슬 전쟁 이후 고요한 땅에 잠들어 있었지만, 최근 대륙에 울려 퍼지는 차원의 진동을 느끼고 다시 깨어났다. 아카테스는 거대한 몸집만으로도 위협적인 가디언이다. 또한 두르고 있는 축복의 빛과 성스러운 포효, 터져 나오는 불꽃은 적들에게 범접할 수 없는 존재인 것을 각인시켜 준다.
◎ 푸른 뇌전의 고대의 가디언 '칼엘리고스'
'칼엘리고스'는 푸른 뇌전을 사용하는 가디언이다. 푸른 뇌전은 사슬 전쟁 때 수많은 적을 격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람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두 날개로 공격을 가하는 칼엘리고스는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 밤하늘의 기운을 흡수한 '흑야의 요호'
'흑야의 요호'는 사슬 전쟁이 끝난 뒤에도 잠들지 않고 아크라시아에 남아 홀로 긴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이 시간동안 '흑야의 요호' 밤하늘의 기운을 흡수해 불사의 존재가 됐다. 꼬리는 '흑야의 요호'의 힘의 원천이다. 아홉 개의 꼬리가 갖추어지면 하늘과 조화를 이뤄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흑야의 요호'는 신묘한 기운으로 적을 홀려, 자신의 실체를 감출 수 있다.
로스트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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