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모바일' 개발자 2인, IGC 2018 강연 확정

게임뉴스 | 박태학 기자 | 댓글: 31개 |


▲ 좌 - 조이시티 김태근 TAD 실장, 우 - 씽크펀 정한수 팀장


씽크펀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의 핵심 개발자 2인이 '인벤 게임 컨퍼런스 2018(IGC 2018)'에 강연자로 참석한다.

먼저 조이시티 김태근 TAD 실장은 'Road to Mobile: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 사례'를 주제로, PC 게임의 IP를 사용하여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때 기존 리소스 데이터를 모바일화하는 과정에서의 이슈를 설명할 예정이다. IP 기반 게임 개발을 통해 훌륭하게 제작된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해 그래픽 리소스 제작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자 했던 기술적인 접근 방법에 대한 분석이다. 또한, 변화된 플랫폼에 맞춰 테크니컬 아티스트가 진행했던 업무와 다른 유관부서와의 협업 부분을 소개한다.

씽크펀 정한수 팀장도 강연대에 오른다. 주제는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의 커스터마이즈'로, 모바일 게임의 커스터마이즈 변천과 함께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만의 개성을 가질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방식과 샘플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두 강연은 한 강연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의 개발 과정과 현황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김태근 실장은 액티비전 블리자드 美 본사에서 배경 아티스트로 근무하며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일렉트로닉 아츠, 웹젠, 네오위즈 블레스 스튜디오를 거치며 국내를 대표하는 테크니컬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조이시티에서 테크니컬 아트 디렉터로 근무 중이다.

정한수 팀장은 현재 씽크펀에서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의 캐릭터, 배경팀을 총괄하고 있다. 과거 엔씨소프트, CJ 인터넷 게임즈, 네오위즈 CRS에서 캐릭터 및 배경 아티스트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은 올해 1월 개최된 조이시티 신작 라인업 기자간담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원작 온라인 MMORPG '블레스'의 그래픽과 사운드 에셋을 기반으로 제작 중이며,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씽크펀 오용환 대표는 "원작과는 다른 세계관과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며, 왅전히 다른 게임성을 가진 게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은 2018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동영상] 올 하반기 출시 목표!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 영상 최초 공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IGC 2018'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에 걸쳐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벤 게임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감 임박] 제4회 인벤게임컨퍼런스(IGC)는 10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 일대에서 진행합니다. 강연 참관을 원하시면 꼭 사전등록을 해주세요. ▶ 무료 참관객 신청하기: https://igc.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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