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판 스팀 나오나... '텐센트', WeGame X 글로벌 출시한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27개 |



중국 공룡 텐센트가 게임 플랫폼 'WeGame X'를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텐센트는 홍콩 서버를 통하는 자사의 신규 플랫폼 'WeGame X'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얼리 액세스라는 라벨이 붙은 'WeGame X'는 중국어 번체자와 간체자 외에 영어를 지원하며 게임 설치와 플레이를 돕는 게임 런처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 서비스 가입도 가능하다.

'WeGame X'는 중국 개발사 외에 독일 딥실버, 벨기에 라리안 스튜디오, 영국 헬로 게임즈의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유저 리뷰, 장르 태그를 지원하며 게임에 따라 클라우드 세이브나 오프라인 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총 17종의 게임만 제공하고 있으며 언어 지원 등의 여부도 상점 페이지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한편, 'WeGame X'의 개인 정보 정책 보충 조항에 한국 조항을 따로 둔 만큼 국내 공식 서비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텐센트는 2억 유저를 보유한 '텐센트 게이밍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자사의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활용한 ESD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업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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