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PS4, 격렬한 '한일전' 화제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댓글: 23개 |



8월 23일 글로벌 론칭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플스4 아시아 서버에서 치열한 한일전이 펼쳐지고 있어 화제다.

검은사막 플스4는 8월 23일 북미와 유럽, 한국, 일본, 호주 등에 글로벌 론칭해 현재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서버는 총 5개가 운영 중이고 서버에 가장 많은 이용자가 있는 일본 이용자, 한국은 소수지만 강한 길드 그리고 강력하고 합심이 좋은 중국 이용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한일 이용자가 검은사막 주요 콘텐츠인 '거점전', '전쟁선포'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전쟁선포'는 게임 내에서 길드 전쟁이 선포되면 모든 길드원이 길드 전에 자동 참가하고 길드의 이용자 사이에는 자동 PK(Play Killer) 모드가 활성화된다.

커뮤니티에는 "서버에 한국인보다 일본인이 많아서 한일전 양상으로 치고박고 하는데 간만에 스릴 넘치고 재미 있네요" "15년도 플스 사고 이렇게 잼있게 겜한 적이 없는" "닉만 보고 국적 유추가 힘들었는데 한국인들은 닉네임 위에 타이틀 달았을 때 한국어로 보임" "한국인이 당하면 다들 도와주려고 노력한 훈훈" 등의 내용이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스트리머도 한일전 컨셉으로 중계를 하고 있다. 거점전 한일전 1:1에서 승리한 스트리머가 '봉오동 전투'라며 자축하는 방송도 볼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 플스4는 글로벌 론칭 후 14일 연속 일본 공식 PS4 랭킹 1위를 기록했고 2015년 일본 지역에 출시한 검은사막도 온라인 게임의 불모지인 일본에서 성공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최대 게임 웹진 포게이머(4gamer)에서 평점 96점을 받으며 현재 서비스하는 MMORPG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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