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데스티니2' PC판, 10월 24일 출시... 한국어화는 미정

동영상 | 박태학 기자 | 댓글: 94개 |
▲ 데스티니2 - Official Gameplay Reveal Trailer (PC)


배틀넷을 통해 판매 예정인 '데스티니2' PC판의 출시일이 확정됐다.

블리자드는 금일(현지시각 12일) 미국 배틀넷 스토어에 '데스티니2'를 등록하고 출시 일정을 공지했다. 일반판은 59.99달러(한화로 약 6만 7천 원), 본 게임과 이후 출시될 확장팩까지 포함한 버전은 89.99달러(한화로 약 10만 1천 원), 디지털 디럭스 버전은 99.99달러(한화로 약 11만 3천 원)로 책정되었으며, 공식 출시일은 10월 24일이다.





지난 5월 18일,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스티니2'가 배틀넷에 합류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어서 "우리는 번지, 액티비전과 협력하여 '데스티니2'의 PC 버전을 단독 지원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데스티니2' PC 버전의 한국어화 여부는 여전히 미정이다. 미국 배틀넷 스토어의 제품 설명에 따르면 영어와 프랑스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등을 지원하지만, 한국어는 명시되지 않았다. '데스티니2'의 콘솔 버전도 한국어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데스티니2'는 ‘the Red Legion’ 군대에 의해 지구 상에서 유일하게 안전했던 도시가 함락된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모든 플레이어는 '가디언'으로 불리는 인류의 수호자이며, 그들의 고향을 다시 되찾기 위해 맞서 싸워야 한다.

전작 '데스티니1'은 헤일로 시리즈로 유명한 번지 소프트웨어가 개발하는 신규 IP였기에 매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데스티니2' 역시 번지 소프트웨어가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 배틀넷 스토어 '데스티니2' 예약 구매 및 베타 사전 참여 신청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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