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출품작 #4] 보이지 않는다는 공포, 소리만으로 탈출할 수 있을까? '스타이플'

동영상 | 이두현 기자 | 댓글: 5개 |

스타이플 (stifled)


5.00

개발사 : 갓타이 게임즈    출시일 : 개발중
의문의 사고를 당한 당신. 난생 처음 보는 곳에 떨어졌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다 길이 막혀 안전한 곳으로 갈 순 없다. 어쩔 수 없이 눈앞에 보이는 폐...

#공포 #소리 #탈출 #스릴러

갓타이 게임즈(Gattai Games)의 '스타이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 인디 커넥트(BIC 2017)에 참가한다. 갓타이 게임즈는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인디게임개발팀으로, 작년 스팀 그린라이트에 선정된 이력이 있다.

'스타이플'을 시작하게 되면, 플레이어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서 의문의 폐공장에 떨어진다. 폐공장 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길은 막혀있다. 어쩔 수 없이 단서를 하나씩 찾아 나가야 한다. 보이지 않는 상황은 무엇인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키운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괴상한 소리는 사람인지 미지의 생물인지 확인하기도 힘들다. 소리로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해 탈출해야만 한다.

'스타이플'은 소리를 이용해 살아남는 '사운드 기반 스텔스 스릴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캐릭터가 발생시키는 소리와 직접 마이크로 소리를 내 '반향 위치 결정법'을 통해 주변 사물과 환경을 인식할 수 있다. 특히, 소리가 퍼지면서 주변을 선으로 표현하는 이미지는 미학적으로도 인상 깊다. 플레이어는 과연 소리만으로 올바른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까?

한편, BIC는 처음으로 유료 입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9월 15일부터 입장 가능하며, 일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16일과 17일을 대상으로 티켓 판매가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예매를 통하거나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양일권은 8,000원, 1일권은 4,000원이다.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각 10,000원과 6,000원이다. 온라인과 현장 모두 청소년은 50% 할인된다. 장소는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BIC 출품작 관련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IC 사전 예약 참여: 티켓링크(예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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