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수께끼와 함께 떠나는 2번째 모험,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모바일화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2개 |
고고학자 레이튼 교수와 든든한 조수 루크가 함께하는 2번째 모험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

일본의 게임 개발사 레벨 파이브는 금일(29일)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를 HD 화와 함께 iOS, 안드로이드로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007년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로 출시된 바 있는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는 전작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의 후속작으로 수수께끼의 물건인 악마의 상자와 그에 얽힌 비밀에 관한 모험을 담았다.

iOS와 안드로이드로 모바일 HD화 되어 출시되는 이번 작품은 게임 내 영상과 이미지 모두 고품질로 변경된다. 인터페이스 역시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해 세로 화면에서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시리즈 누계 1,700만 장 이상을 판매한 레이튼 시리즈는 다양한 수수께끼와 퍼즐들이 포함된 탐정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은 닌텐도 DS를 시작으로 3DS, 모바일 게임,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됐다. 특히 2017년 출시된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 일곱 대부호의 음모'에서는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 레이튼 교수를 대신해 그의 딸 카트리에일 레이튼을 내세우며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해나가기도 했다.

모바일로 출시되는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HD'는 일본 출시만 확정되었으며 기타 국가의 출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한국어화 가능성은 비교적 크게 점칠 수 있다. 2011년 게임의 원작인 닌텐도 DS 버전이 국내에 공식 한국어화 출시되었다. 또한, 첫 모바일 작품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 일곱 대부호의 음모'는 물론 전작인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의 리마스터 버전은 일본 버전 출시 2주 후 한국어화 출시된 바 있어 한국어화 소식을 기대케 한다.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HD'는 12월 일본 iOS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1,200엔 (한화 약 12,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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