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개발에서 손 뗀다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1개 |

사이게임즈는 오늘(5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를 자사 단독으로 개발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모바일 소셜게임 '그랑블루'의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액션 RPG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작년 12월 15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그랑블루페스 2018'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시 '베요네타', '니어 오토마타' 등을 출시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액션 게임 개발사로 꼽히는 플래티넘 게임즈와의 합작으로 개발 중이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게임 방식은 게임은 4인의 캐릭터가 함께 임무를 진행하는 액션 RPG로, 스테이지를 진행해 보스를 쓰러트리고 다음 지역으로 진행하는 방식의 메인퀘스트와 탐색 등의 서브퀘스트를 클리어하는 정통적인 장르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특정 조건을 채워 획득한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총 4인이 함께 플레이하는 등 색다른 요소도 담아내고 있다.

플래티넘 게임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번 개발 계약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합동 개발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와 더불어 합동 개발은 중단되지만,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이게임즈 또한 발매까지 자사 단독으로 계속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했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PS4용으로 출시되며,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개발 관련 사이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공지



▲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개발 관련 플래티넘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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