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 포 스피드 엣지' 5월 30일 서비스 종료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26개 |



EA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엣지'가 오는 5월 30일(목)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은 금일(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서비스 종료 안내를 비롯해 환불에 대한 사항을 공지했다. 우선 게임 서비스 및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는 5월 30일부로 종료된다. 환불의 경우 2019년 1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구매한 모든 넥슨캐시 아이템은 전액 환불되며, 최근 1년 내 구매한 넥슨캐시 아이템은 아이템 사용 여부에 따라 환불이 결정된다. 환불 방법은 4월 11일 오픈 될 환불 신청 페이지를 통해 유저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니드 포 스피드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드 포 스피드 엣지'는 세계적인 슈퍼카들을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이다. 현존하는 60여 개 브랜드 차량의 라이센스를 보유해 게임 내에서만 무려 200여 대 이상의 슈퍼카를 몰 수 있었다. 여기에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돼 뛰어난 그래픽과 물리효과, 기후 표현으로 사실감을 극대화해 뭇 레이싱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었다.

하지만 정식 서비스 후에도 저조한 성적이 이어졌고 이에 넥슨은 향후 콘텐츠 개발과 게임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판단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환불 등 기타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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