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빅히트, 박지원 前 넥슨코리아 대표 영입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7개 |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박지원 HQ CEO (사진출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박지원 前 넥슨코리아 대표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국내 HQ 신임 CEO로 취임했다.

빅히트는 금일(11일), 지난 4월 20일에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국내 HQ와 매니지먼트를 총괄할 신임 CEO로 박지원 대표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사회 의장 및 단독 대표이사로는 방시혁 대표가 선임됐다. 기존에 방시혁·윤석준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빅히트는 이번 최고경영진 개편을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빅히트에 새 둥지를 튼 박지원 대표는 2003년에 넥슨 코리아 입사 후 불과 10년 만에 대표이사직까지 오를 정도로 오랜 기간 전문 경영인으로 활약해 온 인물이다. 2018년에 넥슨 코리아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넥슨 재팬 글로벌 COO직을 맡아 넥슨 매각작업의 실무를 주도한 바 있다.

빅히트는 박지원 HQ CEO가 "글로벌 기업에서 오랜 기간 업무를 맡은 만큼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빅히트의 기업 고도화, 조직 안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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