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엘리시움', 팀 왈도와 협력해 정식 한국어화 지원한다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19개 |



뛰어난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어의 부재로 아쉬움을 자아냈던 '디스코 엘리시움'이 정식 한국어화 된다.

개발사인 ZA/UM은 금일(12일), 스팀 공지사항을 통해 '디스코 엘리시움'의 정식 한국어화 소식을 전했다. 출시 후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ZA/UM이 갑작스럽게 '디스코 엘리시움'의 한국어화를 진행하게 된 데에는 팀 왈도가 최근 '디스코 엘리시움'의 한국어화를 진행하게 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ZA/UM은 공지사항을 통해 "엄선된 팬으로 구성된 팀과 협력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약 35% 정도 진행됐음을 알렸다.

한편, 팀 왈도는 ZA/UM과 협업함에 따라 번역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인원 관리를 위해 공개 번역으로 진행하던 것을 비공개 번역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조만간 간단한 검수 작업을 거친 30% 초벌 번역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10월 16일 출시한 ZA/UM의 '디스코 엘리시움'은 깊이 있는 스토리와 방대한 시스템으로 무장한 정통 어드벤처 RPG다.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으며, 메타크리틱 평점 91점을 받으며, 작년 한 해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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