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 제대로 만들어보자!" 네오위즈, 싱글/콘솔 개발자 모집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6개 |



네오위즈가 소울라이크류 콘솔 액션 RPG 'ProjectP' 개발자 모집에 나섰다. 소울라이크는 '다크소울' 시리즈처럼 도전할 거리가 많고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게임들을 일컫는다. 개발은 네오위즈 산하 Round8 스튜디오가 맡는다. Round8 스튜디오는 최근 엑스박스 원(Xbox One) 버전 콘솔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를 선보였다.

'ProjectP'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갖는 신규 IP다. 네오위즈는 지난 8일부터 신규 프로젝트 'ProjectP' 개발자 채용을 시작했다. 직군은 레벨 기획자, 애니메이터, 개발PM이다. 공고를 살피면 △세계시장을 목표로 새로운 싱글액션 콘솔 프로젝트 △전투의 특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 설계 및 플레이 패턴을 예측한 동선 설계 △몬스터의 컨셉과 패턴을 설계하고, 시너지가 발생하도록 각종 지형 내에 배치 △소울라이크 게임의 코어 플레이 경험이 많은 사람을 모집한다. 개발엔진은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초기 단계인 프로젝트이며 기존 IP를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콘솔 시장은 정부도 성장을 기대하며 정책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정부는 "기기 판매량 증가를 보아 콘솔게임 시장은 향후 두 자릿수 성장을 예상하지만, 선진국에 비해 협소한 시장이어서 정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는 국내 콘솔시장을 '도입기'로 평가했다.

이에 정부는 콘솔시장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중소게임사를 대상으론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내 '콘솔전환센터'를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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