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바이오웨어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PC, PS4, XBOX One ⊙발매일: 2018년
바이오웨어의 신작 '앤섬(Anthem)'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6월 12일, '앤섬'의 실제 게임플레이가 담겨진 영상이 XBOX 미디어 컨퍼런스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프로스트 바이트 엔진을 채용해 광활한 자연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그래픽을 선보였으며, 박진감 넘치는 슈팅 액션으로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앤섬'은 외부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떠나는 주인공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제트팩이 탑재된 '재벌린 수트'를 이용한 자유로운 이동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상호 작용을 지원한다. 비슷한 수트를 입은 모험가가 더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코옵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진은 "지금까지 출시된 바이오웨어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고 강조했으며, "사회적이고 협력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아울러, '앤섬'의 세계는 개방적이며 끊임없이 역동적으로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앤섬'은 지금까지 출시된 바이오웨어 작품들과 같은 RPG가 아닌, '액션 어드벤처'로 분류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도 성장 요소는 부각되지 않았다. RPG 명가로서는 도전에 가깝다. '앤섬'으로 바이오웨어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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