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 선공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30일 PC방 프리미어 시작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83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인 ‘GG 투게더’가 7월 30일(일) 마무리됐으며, 이와 함께 출시 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한국 PC방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PC방 프리미어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GG 투게더’는 한국의 팬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GG 투게더’는 XTM, OGN 등 케이블TV와 Twitch, 아프리카 등 스트리밍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생중계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50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시청했다. 광안리 해변에 마련된 특설 무대 현장에는 만여 명의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모였다.

'GG투게더'는 스타크래프트가 사회적, 문화적으로 끼친 영향을 다룬 특별 다큐멘터리인 ‘GG않는 이야기’로 시작, 블리자드 본사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한 로버트 브라이든베커 부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벤트 매치로 이어졌다. 전세계 최초로 리마스터 버전으로 치뤄진 이벤트 매치에는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결을 펼쳤다. 국기봉과 기욤 패트리, 임요환과 홍진호, 이윤열과 박정석이 맞붙은 1, 2, 3경기는 호각세의 승부를 펼친 끝에 모두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어 펼쳐진 이제동, 김택용, 이영호의 1:1:1 대결에서는 ASL(아프리카 스타 리그)을 두차례 석권한 이영호가 2승을 거뒀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개발한 클래식 게임 팀 30여명이 방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끼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 다양한 블리자드 상품이 판매된 블리자드 스토어, 해변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 종료와 함께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PC방 프리미어(선공개)’가 시작됐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크래프트 팬들은 8월15일 정식 출시에 앞서 2주간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즐길 수 있다.

오는 8월 15일 정식 출시 이후에도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별도로 구매 하지않고도 즐길 수 있으며 수집품 탭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추가 경험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PC방에는 해당 PC방에서 플레이어들이 거둔 전적을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리더보드도 개설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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