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인 개발자가 도전하는 AAA급 인디게임, '리전 오브 다크니스' 텀블벅 진행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29개 |

1인 개발 스튜디오 Iron Tetrapod가 군단전투 액션 RPG 'Legion of Darkness'의 크라우드 펀딩을 텀블벅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Legion of Darkness'는 누명을 쓰고 몰락한 가문의 생존자들이 전대 가주를 부활시키며 시작되는 피와 어둠의 복수극을 그린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며 플레이어는 영지를 점령해 나갈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힘을 키워 더 많은 영지를 점령해 왕도까지 진격해 복수를 마치는 것이 게임의 주된 목표이다.

메인 퀘스트를 통해 점령한 영주의 성에서 플레이어는 장비를 강화하거나 징병, 처형 및 거대 병기 제작이 가능해 진다. 영지는 플레이 시간에 따라 일정한 자원을 생성하며, 생산량은 영지의 인구 수에 따라 증가한다. 인구는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하지만, 징병이나 처형을 할 경우 그 수가 줄어들게 되며 플레이어는 처형을 통해 자신의 능력치를 강화할 영혼 조각을 얻을지, 아니면 징병을 통해 영지를 방어할 자경단을 구성할 것인지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마주하는 각 영지들이 고유한 인스턴스 던전을 가지고 있는 것도 '리전 오브 다크니스'의 특징이다. 해당 던전에서 플레이어는 강력한 장비나 군단 소환 스킬, 거대 병기 설계도 등은 물론 가문의 몰락에 감춰진 진실을 들을 수도 있다.

1인 개발 스튜디오 Iron Tetrapod는 "군단을 소환하고, 군단에게 특수한 스킬을 사용해 전투를 이끌어나가는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플레이어에게 생생한 전장의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현재 'Legion of Darkness'는 알파 버전이 완료된 상태이며, 2019년 11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개발 전반 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텀블벅에서 모금을 진행하며, 목표액은 1,500만 원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오는 3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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