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유사 모바일 게임 2종에 개발 금지 소송 제기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61개 |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2일, 자사의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저작권을 침해한 혐의로 넷이즈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황야행동(Knives Out)'과 'RULES OF SURVIVAL'에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기됐으며, 소장에 따르면 펍지는 '황야행동'과 'RULES OF SURVIVAL'가 '배틀그라운드'와 상당히 유사해 저작권 침해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저작권 침해에 대한 대표적인 사항으로는 두 게임 모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되기 전부터 서비스됐으며, 이에 이용자들에게서 '모바일판 배그'로 불려왔다는 사실과 두 게임에서 사용하는 Chicken Dinner 역시 '배틀그라운드' 특유의 표현임을 들고 있다. 이에 펍지 측은 두 게임의 서비스 및 개발 중지를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펍지는 지난 1월에도 애플을 통해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불만을 제기했으며, 넷이즈에게 소장을 보냈으나 넷이즈 측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이번 소송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 RULES OF SURVIVAL



▲ 황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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