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출시 11일 만에 1,170만 장 팔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51개 |



엄청난 판매 속도를 보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출시 11일 만에 판매량 1,170만 장을 기록했다.

닌텐도는 7일 진행된 회계연도 2020년 4분기(2020년 1월 ~ 3월)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관심을 끈 건 단연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린 시리즈 신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었다. 닌텐도는 이날 발표에서 4분기 모여봐요 동물의 숲 판매량을 1,170만 장이라고 밝혔다. 해당 판매량은 3월까지 기준으로 3월 20일 출시된 게임은 출시 11일 만에 놀라운 기록으로 달성한 셈이다.

이는 같은 스위치 타이틀 내에서도 눈에 띄는 속도다. 현재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중 모여봐요 동물의 숲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게임은 마리오 카트8 디럭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등 6개뿐이다.




이후 판매 속도는 떨어졌지만, 6주 판매량 역시 1,340만 장을 기록하며 2018년 출시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의 판매량 1,197만 장은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닌텐도는 지난 회계연도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포함해 슈퍼 마리오 메이커2,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링 피트 어드벤처 등 다양한 독점작을 선보였다. 또한, 서드 파티 개발사가 다수 참가하며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도 덩달아 늘었다. 스위치는 한해 총 2,103만 대가 팔렸으며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1억 6,872만 장을 팔았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와 42.3%가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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