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더 높인다! '고담 나이츠', 2022년으로 출시 연기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6개 |



WB 게임즈 몬트리올이 개발 중인 신작 '고담 나이츠'의 출시일이 완성도를 이유로 2022년으로 연기됐다.

지난 2020년 DC 팬돔 행사를 통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고담 나이츠'는 락스테디가 개발한 배트맨 아캄버스(Batman Arkhamverse)와는 별개의 세계관을 다룬 신작 배트맨 게임이다.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이었던 배트맨의 죽음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며, 그간 배트맨의 사이드킥이었던 배트걸과 1대 로빈 나이트 윙, 2대 로빈이자 레드 후드로 유명한 제이슨 토드, 3대이자 현직 로빈인 팀 드레이크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해 무질서한 고담의 질서를 다시 세우기 위해 나선다.


'고담 나이츠'와 아캄버스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확장을 들 수 있다. 아캄버스에서도 간혹 동료와 함께 싸우거나 더블 팀 테이크다운 기술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배트맨 혼자서 싸우는 게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고담 나이츠'에서는 4명의 동료가 함께한다. 각 캐릭터들은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하는 만큼, 이를 통해 더욱 화려한 연출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게이머들이 궁금해할 메인 빌런으로는 올빼미 법정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을 통해 미스터 프리즈 등 익숙한 빌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게임 내 고담은 5개 구역으로 구분된다고 밝혀진 만큼, 추후 더 많은 빌런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본래 2021년 출시 예정이었던 '고담 나이츠'의 출시일 변경과 관련해 WB 게임즈 몬트리올 측은 "플레이어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출시일을 연기하게 됐다"라며, "게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