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TOP 3가 코 앞, '로스트아크' 4위 달성

순위분석 | 정수형 기자 | 댓글: 131개 |


▲ 온라인 게임 순위 (3월 15일~3월 21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게임 기사 반응도,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지난 한 주간의 온라인 게임 순위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지난주에 가장 뜨거웠던 게임은 바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입니다. 2월 마지막 주에 10위로 시작했던 '로스트아크'는 이슈 몰이에 성공하면서 어느덧 4위까지 치고 올라갔는데요. 잇따른 신규 유저들의 유입과 이와 같은 현상이 밈으로 꾸며지는 등 게이머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위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게임은 유비소프트의 '레인보우식스 시즈'입니다. 16일에 6년 차 시즌 '크림슨 하이스트'를 업데이트하면서 사용량과 유저 접속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업데이트를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무료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무료 플레이어도 신규 시즌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70%의 할인을 진행하는 등 신규 유저 유입에 힘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세이지'의 출시 예고와 함께 사전 생성 및 초보자/ 복귀 유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2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지난 3일, 북미, 유럽 공식 유튜브에서 처음 공개한 '세이지'는 최초의 고대인으로서 향후 스토리를 풀어갈 중요한 열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개된 스킬 효과도 신규 캐릭터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신규 이벤트 남부 보즈야 전선: 결전의 날을 진행하면서 3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이벤트 지역에서 돌발 교전 발생 시 전투만 치르면 되는 아주 간단한 참여 방식과 이벤트 기간 내에 참여도에 따라 차등 제공되는 보상 등 매일 접속을 유도하면서 이와 같은 순위 상승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엘소드'가 편의성 개선 2차 지원과 함께 진행된 토요일 경험치 2배 버닝 이벤트로 순위가 4단계 상승했으며,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17일부터 그랜드마스터 황혼전을 진행해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고 향후 패치 내역을 공개하면서 4단계의 순위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 로스트아크 - 시원한 타격감, '스트라이커' 등장


지난 17일, '로스트아크'는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를 업데이트했습니다. 기존 클래스인 여자 격투가의 남자 버전인 '스트라이커'는 화려한 무투 기술과 이팩트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받은 캐릭터입니다. 게임 내에서 인기를 누리던 격투가 클래스인 데다 출시된 캐릭터의 성능 자체도 우수한 만큼 현재까지도 많은 유저들이 '스트라이커' 육성에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신규 클래스 출시에 맞춰 로아 익스프레스 점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새롭게 개편된 초보자 가이드와 함께 제공해 신규 및 복귀 유저들도 부담 없이 로스트아크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규 클래스의 업데이트와 각종 이벤트에 힘입어 유저들이 가장 몰린 목~금요일에는 게임 사용량과 점유율이 큰 폭으로 뛰었으며, 주말 사이에 올라갔던 점유율이 꾸준히 유지되면서 이 같은 순위 상승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로스트아크 인벤 커뮤니티의 반응도 순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많아짐에 따라 커뮤니티에서 각종 질문 글들이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초보자 가이드 게시물 역시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3월 초에 업데이트된 두 번째 군단장 레이드부터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까지, 물 흐르듯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 이슈를 이어가는 '로스트아크'입니다.

다만, 현재 갑작스럽게 늘어난 유저를 수용하지 못해 피크 시간대에 천 명이 넘는 대기열이 생기는 아쉬운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서버 안정화가 이뤄져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길 바라봅니다.



■ 레인보우식스 시즈 - 6년차 시즌 '크림슨 하이스트' 돌입


지난 16일,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6년 차 시즌 '크림슨 하이스트'를 업데이트했습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신규 시즌의 첫 번째 캐릭터 '플로레스'와 함께 신규 무기의 추가와 국경 맵을 리메이크하고 각종 밸런스 패치를 진행했는데요.

'플로레스'는 공격수 캐릭터이자 기존 캐릭터와는 또 다른 메커니즘의 기술을 선보이면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방어팀의 계속된 버프로 메타가 고정됐다는 평가를 받는 현 상황에서 메타를 깰 수 있는 히든픽으로 떠올랐는데요. 출시 이후 기대 이상의 성능과 재미를 보여주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 공격팀과 수비팀에서 벤픽을 제일 많이 당하는 오퍼레이터에 대한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으며, 쉽게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오퍼레이터는 난이도를 조금 높이고 반대의 오퍼레이터는 버프를 시켜주면서 벤픽에 약간의 자유를 부여해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시즌 업데이트를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무료 플레이를 제공하는 한편, 게임 타이틀을 최대 7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벤트 참여자는 해당 기간 동안 6년 차 시즌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요.

무료 플레이를 제공하는 기간 내에 게이머의 사용량과 점유율이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결과적으로 이벤트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유저의 유입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새로운 시즌과 무료 이벤트의 힘으로 5단계의 순위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 온라인 순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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