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소속 유튜버, 장기 실종 아동 찾는 ‘위럽유 캠페인’ 시작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댓글: 3개 |
자료제공- 샌드박스네트워크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JTBC와 함께 유튜브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장기 실종 아동을 찾는 ‘위럽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는 공익적인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팀과 함께 시작하는 ‘위럽유 캠페인'은 유튜브의 확산력을 이용하여 유명 유튜버들이 릴레이로 참가하며 장기 실종 아동을 찾는 캠페인으로, 참여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본인의 콘텐츠를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동시에 참가한 크리에이터는 캠페인에 동참할 다른 크리에이터를 지목하여 릴레이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며, 이를 본 크리에이터들의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한 제보를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달 31일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 달마발을 시작으로 총 3명의 크리에이터가 캠페인을 시작하여 이후 지목한 크리에이터들이 릴레이로 참여하여 2월 14일 현재 달마발, 셀프어쿠스틱, 빨간토마토, 라온, 예씨, 떵개떵, 수현, 흔한남매, 권회훈, 띠미 등 총 합산 1,0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15팀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이들의 캠페인 영상은 28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7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확산되어 나가고 있다. 샌드박스 황수연 매니저는 '위럽유 캠페인'이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통해 실종 아동을 찾는 날 까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가 2015년 창업한 MCN 기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라온, 떵개떵, 권회훈, 흔한남매 외에도 도티, 잠뜰, 장삐쭈, 엠브로, 풍월량, 김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지닌 260팀 이상의 크리에이터 그룹이 소속되어있으며, 최근 ’샌드박스 게이밍'으로 e스포츠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샌드박스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위럽유 캠페인'에서는 2001년 1월 20일 마산에서
실종된 이예지(여, 당시 만 2세) 아동을 찾고 있으며 실종 아동에 대한 제보는 weloveyou@sandboxnetwork.net 혹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팀을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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