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화약냄새 풍기는 거친 메카닉 액션! '에일리언 클리너', 구글 플레이 출시

동영상 | 이두현 기자 | 댓글: 6개 |


지난 19일, 모바일 게임에서 보기 드문 메카닉 액션 장르의 '에일리언 클리너'가 구글 플레이에서 출시됐다.

'에일리언 클리너'를 만든 정병근 개발자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영상 연출 담당자 출신으로, 1인 개발자로 독립해 1년 6개월 동안 제작했다.

이 게임은 먼 미래의 우주에서 에일리언들에 의해 오염된 구역들을 로봇으로 청소하는 용병들의 활약을 다룬 모바일 슈팅 액션 게임이다. 유저는 스테이지에 들어가 밀려오는 에일리언들의 웨이브로부터 살아남거나, 때로는 보호해야 할 구조물들을 지켜야 하고, 거대 보스몬스터와 사투를 벌이기도 한다.

개발자는 영화 '디스트릭트9'의 마지막 전투에 큰 감명을 받고 이 게임을 제작했다고 한다.

사실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다. 8방향 이동, 상·하체 분리 모션은 물론이고, 적들의 공격도 단순하지 않고 로봇에 달라붙어 무자비하게 물어뜯는 등 사실적 연출을 보여준다. 물리 시스템도 적극 활용해 쏟아지는 탄피 연출, 파괴되어 날리는 기둥, 폭파 상황에서 날아가는 적들의 시체는 게임의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 준다.

로봇게임답게 커스터 마이징 시스템에 특화되어있다. 유저는 코인, 보석으로 파츠를 생산하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정비소'에서 로봇을 조합하고 강화 시킬 수 있다. 조합할 수 있는 부위는 몸통, 팔, 다리 뿐만 아니라 각종 옵션을 조합 할 수 있다.

전략적 요소가 가득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첼린지모드, 아레나 등의 게임 플레이가 준비되어있고, 엔딩이 존재한다고 한다.

'에일리언 클리너'는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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