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뜨거움을 3D 대전 액션으로 얼마나 살렸을까, '킬라킬'

동영상 | 윤서호 기자 |

※ 현장이 시끄러운 점 유의 바랍니다


⊙개발사: 에이플러스 ⊙장르: 3D 대전 격투 액션 ⊙플랫폼: PC, PS4 ⊙출시: 2019년 예정


아크시스템웍스는 TGS 2018에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대전 격투 게임 '킬라킬 더 게임 IF' 최신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원작 ‘킬라킬’ 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트리거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과 열혈 배틀물의 감성을 담은 시나리오와 설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아크시스템웍스의 자회사 에이플러스에서 제작한 '킬라킬 더 게임 IF'는 7월 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아니메 엑스포 2018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EVO 2018에서 주인공 마토이 류코와 키류인 사츠키를 조작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이 공개됐다. 이번 TGS 시연 버전에서는 류코, 사츠키 외에도 혼노지 학원 사천왕인 가다고리 이라와 사나게야마 우즈도 추가됐다.

'킬라킬 더 게임 IF'는 아크시스템 특유의 3D 카툰 렌더링 기법으로 원작의 느낌을 살린 그래픽을 선보였으며, 아크시스템의 격투 게임과 달리 횡이동이 가능하다. 시점은 정통적인 3D 대전 격투 게임의 시점보다는 3D 액션에 가깝게 카메라와 캐릭터 간 거리가 먼 뷰에서 시작되며, 캐릭터가 이동하고 서로 간격을 조절하면서 3D 액션 게임처럼 시점이 다소 변동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키 배치 또한 기존의 대전 격투 게임과 달리 점프, 근거리 공격, 원거리 공격이 각각 다른 키로 배치가 되어있으며, 간단한 방향키와 공격기의 조합으로 커맨드를 입력할 수 있다. 하단의 혈위게이지가 차면 L1 키와 공격키를 조합해 강력한 필살기인 혈위 버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혈위 버스트를 적중시키면 공격키의 조합에 따라서 캐릭터의 대사와 연출이 달라지며, 상대방이 예측한 공격키에 상성인 키를 눌렀을 경우에는 추가 데미지가 발생한다.

시연 버전에서 라운드는 3선 2승제이며, 다른 격투 게임과 달리 승자는 다음 라운드에서 체력이 전 라운드와 동일하게 유지된 상태에서 시작한다. 패자는 체력이 회복한 상태라 비교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만큼, 단순히 이기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 라운드에 대한 것도 고려해서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킬라킬 더 게임 IF'는 2019년 출시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9월 20일 개최되는 도쿄게임쇼(TGS2018) 최신 소식은 일본 현지에 나가 있는 TGS 특별 취재팀이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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