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NPC와의 교감까지 넣었다 '모두의 골프 VR' 5월 21일 국내 출시

소니인터렉티브는 자사의 유튜브 채털을 통해 인기 골프 게임 '모두의 골프'의 VR 버전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가정에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VR 골프 게임 '모두의 골프 VR'은 실제 골프와 같은 환경을 VR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모두의 골프 시리즈 개발사인 Clap Hanz와 SIE 재팬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개발한 타이틀이기도 하다. 실제 골프가 줄 수 있는 경험을 게임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따라서 기존 모두의 골프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게임 플레이를 가진다. PS무브를 이용한 조작을 통해서 골프의 스윙을 현실에 가깝게 구현했다. 코스의 형태를 분석하고, 바람의 방향을 읽어 공을 날리는 골프의 기본이 게임 속에 녹아들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캐주얼함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라는 정체성은 잊지 않았다. 현실을 고스란히 옮긴 골프 시뮬레이터가 아니라 '모두의 골프'라는 핵심적인 가치는 유지한다. 어느 정도 캐주얼한 요소를 포함하여 게임의 이름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설계됐다. 골프 외에 상호작용 요소 등은 이와 같은 방향성에서 만들어진 셈이다.

실제 골프와 같은 스윙은 물론, NPC와의 교감 요소까지 포함한 '모두의 골프 VR'은 일본에서 오는 6월 7일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SIEK가 2019년 정식출시할 예정임을 공개한 바 있고,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