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태평양'으로 향한 배틀필드5, 메인 PD의 생각은?

동영상 | 정재훈 기자 | 댓글: 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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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5의 다섯 번째 챕터인 '태평양 전쟁(War in the Pacific)'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간 조용조용 업데이트를 진행했던 챕터1~4와 다르게 이번 챕터는 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요. 그간 '알려지지 않은 전쟁', '전쟁 이면의 다른 모습'에 집중했던 배틀필드5가 메이저 중의 메이저라 할 수 있는 태평양을 다시 소재로 삼았기 때문일 겁니다.

그에 앞서 10월 셋째주,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EA DICE 본사를 찾아가, 배틀필드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라스 구스타프손(Lars Gustavsson)'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만이 허용된지라 많은 질문을 할 수는 없었지만,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개발진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기엔 충분했습니다.

EA DICE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쇠더말름(Södermalm)' 지역, 슬루센 역 근처에 위치해있는데요. 스웨덴은 게임 개발사들에게 부과하는 세금이 적어 많은 개발사가 둥지를 틀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저스트 코즈' 시리즈의 아발란체 스튜디오나 역사 시뮬레이션의 명가 '패러독스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마인크래프트의 개발사 '모장'이 모두 스톡홀름 인근에 자리잡고 있죠. 개발사 수로만 하면 100여곳 가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워낙 멀리 있는데다 직항편마저 없다 보니 개발사 내부의 모습을 직접 볼 기회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때문에, 이번 기회에 EA DICE 내부의 모습도 살짝 여러분께 보여드릴까 합니다.



▲ 개발사들이 꽤 모여있는 쇠더말름 지역




▲ EA DICE 바로 맞은편에는 '아발란체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 이 건물의 4개 층을 사용합니다.




▲ 이 뱃지 없이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 스톡홀름도 테러 위협이 꽤 있는 도시여서 들어갈 때마다 보안 검사를 하거든요.




▲ 로비 한쪽 벽면엔 그간 EA DICE가 개발해온 모든 타이틀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EA DICE 게임이 메인을 장식한 잡지 타이틀샷도 전시되어 있죠.




▲ 전시공간은 그리 크지 않지만, 핵심만 보여줍니다.




▲ 다양한 굿즈와




▲ IGN이 선물한 유통기한 다 된 까방권




▲ 그리고 상과




▲ 상과...




▲ 또 상들과




▲ 앗...아아..




▲ 휴식공간은 꽤 잘 갖춰져 있습니다.




▲ 식사는 그냥 흔한 스웨덴 음식이죠. 절대 맛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 탕비실엔 전자레인지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도시락을 직접 싸오는 직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 이쪽으로 오시오




▲ 시연과 발표에 쓰이는 공간은 대부분 어둡게 유지합니다. 이곳에 갇혀서 6시간을 게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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