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드라마 '위쳐', 신규 검투 액션 신 공개

▲ 6분 20초부터 시작된다.
넷플릭스의 새 TV 시리즈 '위쳐'의 액션 신이 미국의 토크쇼 '지미 카멜 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영상은 지미 카멜 쇼에 위쳐'의 주인공인 리비아의 게롤트 역을 맡은 배우 '헨리 카빌'이 등장하면서 공개되었다. 드라마의 내용과 드라마 속 스턴트에 대해 쇼 호스트인 지미 카멜과 헨리 카빌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참고 영상으로 20초 정도 분량의 액션 신이 공개된 것이다. 지미 카멜 쇼는 2003년부터 진행된 심야 토크쇼로, 그간 수많은 유명 연예인 및 정치인이 게스트로 등장해온 프로그램이다.

영상 내에서는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의 '늑대 교단 검술'을 사용하는 게롤트의 모습과 저주를 받아 고슴도치와 닮은 모습을 하게 된 '에미르 반 엠브레이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에미르 반 엠브레이스'는 세계관 내에서 신트라 왕국의 공주 '파베타'와 결혼해 훗날 위쳐3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되는 '시리'를 낳았으며, 이후 닐프가드 제국의 황제가 된다.

영상 속 액션 신은 신트라의 만찬장으로 추정된다. 이 자리에서 에미르는 파베타와의 결혼을 요구했고, 파베타의 어머니이자 여왕인 칼란테 여왕은 이를 용납하지 못해 만찬장에서 격전이 벌어지나 주인공인 '게롤트'의 개입으로 상황이 진정되고 도움을 받은 에미르는 자신의 아이를 '운명의 아이'로서 게롤트에게 보내기로 약속하게 되었다. 게이머 및 위쳐 팬들에게 친숙한 '위쳐3: 와일드 헌트'의 시초가 되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넷플릭스의 새 TV 시리즈이자, 큰 인기를 끈 동명의 소설과 게임을 소재로 한 드라마 '위쳐'는 오는 12월 20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