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서유기 '검은 신화: 오공', 8월 20일 출시

동영상 | 윤홍만 기자 | 댓글: 10개 |

중국 개발사 게임 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다크 서유기 '검은 신화: 오공'의 출시일이 2024년 8월 20일로 확정됐다.

'검은 신화: 오공'은 서유기를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다만, 원작인 서유기가 삼장법사와 그 제자인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의 여정을 담은 반면, 게임은 그 여정이 끝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원작 서유기에서는 삼장법사를 보필한 공으로 투전승불이 된 손오공이지만, 게임의 스토리는 이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데에서 출발한다.

진짜 손오공은 천계에서 난리를 피운 것 때문이 아닌 그의 힘을 시기한 자들에 의해 500년간 봉인됐으며, 가짜 손오공이 투전승불의 자리를 가로챈 상황. 500년 만에 봉인을 깬 손오공은 이제 이 모든 이야기의 배후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이번 출시일 공개 트레일러를 통해서는 '검은 신화: 오공'에서 플레이어가 만날 각종 요괴들의 모습을 대략적이나마 확인할 수 있다. 게임스컴에서 만날 수 있었던 백족훼(百足虫), 호선봉(虎先锋)을 비롯해 등에 산을 짊어진 거대 거북, 하반신이 지네인 요괴, 그리고 거대한 불상 모습의 요괴까지 다양하다.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하는 '검은 신화: 오공'은 2024년 8월 20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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