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으로 무대를 옮긴 레지스탕스 해커들의 이야기, '왓치독 리전'이 공개됐다.
11일 유비소프트 E3 2019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와치독 시리즈 신작 '왓치독 리전'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데드섹 단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명의 주인공이 아닌 다양한 데드섹 크루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인공으로 보이는 남성으로 게임을 시작한다. 이후 자신을 데드섹이라고 밝힌 주인공은 특수 경찰과 대치한다. 왕관이 달린 해골 모양의 마스크를 쓴 그는 경찰의 드론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다. 잠시 후 심각한 부상에서 되돌아오자 잠시 몸을 감시망으로부터 숨겨 적의 시선을 회피하는 데드섹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주인공은 극단적인 피해를 2차례 입자 사망에 이른다. 이후 게임은 새로운 데드섹 단원인 헬렌으로 게임 플레이를 이어간다. 정년이 지나 은퇴한 암살자라는 설정의 헬렌은 기존 주인공들과 달리 날렵한 움직임은커녕 작은 담을 넘는데도 힘겨워하는 등 독특한 모션을 선보인다.
이후 새로운 여성 단원 나오미로 게임을 이어간다. 나오미의 파트에서는 다수의 적을 상대로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총격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속 런던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데드섹 단원에 포함된다. 영상에서는 출근하는 직장인부터 경찰, 스파이 등 다양한 인물을 조작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워치독 리전'은 2020년 3월 6일 PC, PS4, Xbox One, 스태디아로 출시된다.
※ 현지시각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E3 2019 행사가 진행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들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E3 2019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Loo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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