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갓파더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경쟁, ‘마피아 리벤지’

게임소개 | 윤서호 기자 | 댓글: 8개 |



13일 출시되는 ‘마피아 리벤지’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마피아 시대의 총기, 자동차, 의상을 서구적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모바일 환경에 맞춰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엄폐 등 각종 스킬을 사용해 전략적인 승부를 펼칠 수 있다.

1960년대 미국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복고풍 그래픽 스타일과 속도감 있는 슈팅 액션으로 무장한 '마피아 리벤지'에 대해 한 번 살펴보았다.


1. 특색 있는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액션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이 서비스하는 ‘마피아 리벤지’는 칼리 시티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마피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로베르토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살해하고 갓파더 자리를 차지한 골든투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성인이 된 후 칼리시티에 돌아와서 로베르토는 아버지의 오랜 친구 잭과 함께 자신의 조직을 성장시키며 골든투스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로 성장하게 된다. 위와 같은 에피소드를 카툰풍의 독특한 컷씬을 통해 연출했으며, 게임 내 모델링도 이에 맞춰 카툰 렌더링 방식을 취했다.

또한 ‘마피아 리벤지’는 쏘고, 맞추고, 피하는 슈팅 게임의 본질에 충실하다.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차량에 탑승해서 자동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오로지 상대를 쏘고, 상대의 공격을 앉는 동작으로 피하는데 집중하면 된다. 여기에 상성 관계가 명확하게 갈리는 주 무기들이나 동승자와 함께 공격하는 듀얼 어택, 수류탄 투척, 무기 스킬 사용 등 다양한 게임 요소를 고려해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2. 이용자 간 실시간 대전 모드




'마피아 리벤지'의 또 다른 특징은 글로벌 서버를 통해 전세계의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대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PVP를 통해서 자신의 조준 실력이나 총기 상성에 대한 이해, 스킬 타이밍에 대한 이해도가 남들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시험할 수 있다. 또한 경쟁을 통해 얻는 명성으로 리그가 결정되고, 소속 리그에 따라 추가적인 총기, 의상, 차량을 얻을 수 있다.




전투를 마친 이후에는 전투 결과 창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대방이 사용한 총기, 스킬, 명중률, 수류탄 사용 횟수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나와 상대방의 플레이를 비교하고 장단점을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3. 다양한 총기와 자동차, 코스튬을 통한 수집 요소




‘마피아 리벤지’에는 기본적으로 차량에 탑승해서 총을 쏘는 형식의 게임이기 때문에, 다양한 총기와 차량을 갖추고 있다.

총기의 경우 B.A.C, 넥스트 일렉트로, 치터스 클럽, 스몰터 암즈 등 게임 내 4개의 총기회사의 28종의
총기가 일반, 고급, 희귀 등급으로 준비돼 있다. 또, 같은 회사의 총기를 강화하면 제작사와 우호도가 상승하며, 상대를 느리게 하는 등 추가 옵션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각 총은 종류에 따라 고유 스킬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저격총은 조준할수록 데미지가 강해지고 산탄총은 순간적으로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 기관총은 체력 회복 기술로 플레이어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으며, 권총은 재장전 시간이 짧아 장전 속도가 느린 무기들을 제압할 수 있다.




‘마피아 리벤지’는 자동차를 타고 상대를 추격하며 총싸움을 벌이는 드라이빙 슈팅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그에 맞게 각기 다른 스킬을 갖춘 7종의 클래식 차량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이 차량들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외형을 변경할 수도 있다.




주인공 로베르토와 로즈, 그리고 찰리 등 각 캐릭터는 자신만의 능력치와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코스튬을 통해서 경우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특성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하거나 새로운 코스튬을 구매할 때마다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특성 포인트를 획득한다. 이용자는 이 특성 포인트를 이용해 자신의 캐릭터나 주로 사용하는 총기에 맞는 특성을 강화하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다.


4. 세력 확장을 위한 조직원 관리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여러 조직원(동료)을 만날 수 있다. 동료는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하거나 스토리 박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모을 때마다 캐릭터의 능력치가 강화된다. 또한 동료는 지역 관리를 통해 게임 내 재화인 골드를 획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획득한 조직원을 자신의 지역에 배치하고 미션을 수행하도록 시키는 ‘지역 관리’를 통해 지역관리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양의 골드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7월 13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피아 리벤지’는 출시 후에도 추가 스토리 모드와 길드 시스템, 길드 레이드 등의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스토리, 레트로풍 그래픽, 치열한 실시간 대전까지 꽉 찬 매력을 갖춘 ‘마피아 리벤지’의 출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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