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1] 놓치면 후회하는 'BICFest 2017' 행사 8선

게임소개 | 윤홍만 기자 | 댓글: 10개 |

최근 몇 년간 국내에는 인디 게임을 주인공으로 하는 수많은 행사가 진행됐다. 인디 정신의 토대랄 수 있는 창의성을 중점에 둔 아웃 오브 인덱스부터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인 인디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저마다의 고유한 색깔을 여실히 드러냈었다.

이 가운데 개발자와 게이머 간의 소통에 무게를 둔 행사가 있다. 2015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이하 BICFest)이 그 주인공이다.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한 끝에 이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디 게임 행사로 자리매김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BICFest는 작년에만 100여 개의 인디 게임을 출품했고 6천여 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올해에는 '브로포스', '엔터 더 건전'으로 유명한 인디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과 '아이작의 번제'의 니칼리스가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디 게임 축제로 거듭나려는 모습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BICFest 2017, 과연 올해는 어떤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참관객들을 즐겁게 할지 BICFest 2017 개최에 앞서 각종 소식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 "글로벌 인디 게임 축제" -BICFest 2017 오는 9월 15일 개최


◆ BICFest 2017 길라잡이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인디 게임 축제 BICFest 2017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적인 명소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BICFest 2017에는 지난해 대비 참가국은 1.7배, 출품작은 1.4배 많아진 32개국 378개의 인디 게임들이 출품됐고 공정한 심사 끝에 110여 개의 작품이 선정돼 참관객을 맞이한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올해 BICFest 2017에서는 다양한 인디 게임 시연 및 전시 외에도 각종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인디게임 e스포츠 대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아쿠토: 매드 월드(Akuto: Mad World)'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6일에는 영화의 전당 메인 무대에서 결승 배틀을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경험을 안겨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1인 미디어, 게임 개발자와의 매치 플레이 및 팬미팅이 진행돼 게임 개발 비화와 전시 소감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유명 개발자들의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레츠놈', '레플리카'로 이름을 알린 소미(SOMI)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모뉴먼트 밸리'의 아티스트 켄 웡(Ken Wong) 등이 연사로 나서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끝으로 룰렛도전, 경품응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블루투스 키보드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참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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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CFest 2017 - 올해의 기대작들은?

본격 성과주의 게임 '리갈던전'
본격! 수사서류 작성 경찰 실무 시뮬레이션!


리갈 던전 (Legal Dungeon)


4.25

개발사 : Somi    출시일 : 개발중
리갈 던전은 경찰 서류 업무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경찰이 되지만, 실제로 범죄자를 잡으러 다니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의 일은 수사 과정 서류를...

#경찰 #클리커 #서류 업무 #시뮬레이션 #OOI 2017 #창의력 100%

'리갈던전'은 경찰이 주인공인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단, 경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여타 게임과는 다른 차별점을 내세우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입 경찰로 현장에서 뛰는 대신, 이미 완료한 사건 서류를 검토하는 역할이 전부기 때문이다. 피의자의 범죄 사실과 관련 법령, 판례 등을 비교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게 '리갈던전'의 주요 포인트로, 성과에 따라 고성과자에게는 승진의 기회가, 저성과자에게는 감찰조사와 직위해제가 기다리고 있다.

범인 검거를 승진의 열쇠로만 생각하는 현직 경찰들을 풍자한 '리갈던전'은 단순 절도범 2점, 연쇄살인마 15점 등 범죄 정도에 따라 성과 점수가 쌓이는 경찰 시스템을 RPG에 대입한 게임이다. 이 게임을 개발한 계기에 대해 소미는 빨리 점수를 쌓아 승진할 생각만 하고, 범죄 예방에는 관심 두지 않는 경찰을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며 과거 게임 개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소미는 올해 BICFest 2017에서는 게임 출품 외에도 컨퍼런스에서 '레플리카 - 정치적 매체로서의 게임'이란 이름으로 키노트를 진행하는 만큼, 남들과 다른 게임을 개발하고자 한다면 그와의 만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촌장은 어디로? '던전을 찾아서'
9개의 전설의 던전을 찾아라!


던전을 찾아서
개발사 : 문틈    출시일 : 개발중
'던전을 찾아서'는 '던전999'의 후속작으로, 잭과 로즈가 999층에서 비밀을 풀 돌을 발견하고 마을에 가져갔지만, 돌을 찾아오라고 시킨 촌장이 사라지게 되고...

#던전999 #던전 #모험 #rpg #인디 #지국환 #문틈

문틈 지국환 대표의 신작 '던전을 찾아서'도 이번 BICFest 2017에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던전999'의 후속작 격인 '던전을 찾아서'는 전작의 주인공 잭과 로즈의 이야기를 담은 모바일 게임이다. 클리커였던 전작에서 본격적인 RPG로 발돋움한 '던전을 찾아서'는 여러 지역을 탐험하거나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는 등 RPG 본연의 재미에 집중했다.

전작에서 999층 던전의 비밀을 풀 돌을 찾아오라던 촌장이 사라지면서 그를 찾는 모험을 다루고 있는 '던전을 찾아서'. 과연 사라진 촌장은 어디로 간 걸까? 그리고 999층 던전의 비밀은? 기억을 잃은 잭의 이야기가 다시금 시작된다.








한 땀 한 땀, 100% 수작업 도트 액션 'HP 소드'
HP가 곧 무기요, 상태이상은 속성일지니


HP 소드 (HP Sword)


5.00

개발사 : TGB    출시일 : 개발중
HP Sword는 여타 게임에서 사용되는 체력 UI가 그대로 칼날이 된 컨셉의 액션 게임입니다. 칼날이 곧 HP 바라는 컨셉에 맞추어 체력에 따라 공격범위가 확대 ...


'HP 소드'는 콘셉트부터 독특하다. 도트라서? 틀리진 않지만, 정답은 아니다. 바로, 자신의 HP를 무기로 삼고 있단 점이다. HP가 곧 칼날이기 때문에 체력에 따라 공격 범위가 달라진다. 거기에 독이나 화상 같은 상태 이상에 걸리면 해당 속성이 무기에 부여되는 등 독특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특이한 콘셉트는 이걸로 끝이 아니다. 마리오가 피치 공주를 구하기 위해 쿠파와 매번 치고받는 것처럼, 게임에는 응당 목표가 있어야 한다. 'HP 소드'에서 그 목표란 바로 게임의 UI다. HP가 무기인 것처럼 플레이어는 잃어버린 UI들을 찾는 게 핵심이다.

다만, 아직 'HP 소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들은 HP를 무기로 쓴다는 것과 화려한 도트 액션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HP 소드'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과연 이 게임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궁금하다면 BICFest 2017 현장에서 개발자와 직접 만나 얘기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스토리가 살아있는 VR 게임 '오버턴'
무작정 쏘기만 하는 VR FPS는 가라!


오버턴 (Overturn VR)


3.43

개발사 : STUDIO HG    출시일 : 개발중
'OVERTURN'은 본격적인 VR 어드벤처 슈팅 게임입니다.플레이어는 수상한 실험실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그곳을 탈출하는 도중에 실험을 당하는 신비한 소녀...

#액션 #VR #퍼즐 #여주인공 #슈팅 ##어드벤처

지금까지의 VR FPS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무차별 난사라고 할 수 있었다. 거기에는 이렇다 할 스토리도 콘셉트도 없었다. 있는 거라곤 VR이란 독특한 시스템에 VR 컨트롤러를 이용해 밀려드는 적을 쓰러뜨리는 단순함 뿐이었다. 그렇기에 많은 게이머들이 VR 게임을 하고 처음에는 재밌어했지만 빠르게 그 흥미를 잃었다. 단순했기 때문에 몇 번이나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스튜디오HG의 한대훈 대표는 이런 게이머들의 아쉬움에 주목했다. 지금까지 뒤편으로 밀려있던 스토리를 전면에 내세웠고 단순했던 게임 플레이를 다양한 요소를 넣음으로써 확장했다. 글자 그대로 한 두 번 즐기고 끝나는 VR 게임이 아닌, 스토리에 완결성이 있는 진짜배기 VR 게임이다.

'오버턴'은 현재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남은 건 퍼블리셔와 출시 일정을 조율하는 것뿐. 현재 한대훈 대표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개발 중으로 싱글플레이를 끝낸 게이머들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과연 '오버턴'은 지금까지 VR FPS 게임과는 어떻게 다를지 직접 확인해보자.











반가운 국산 탄막슈팅 게임 '식혼도'
누가 '동방프로젝트' 소리를 내었는가?


식혼도 (Soul Eater)


4.00

개발사 : DeerFarm    출시일 : 개발중
저승에서 탈출한 요괴들을 다시 봉인하기 위해 출발한 저승사자. 어느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검을 잡은 소녀. 저승사자와 소녀 중 한명을 선택하여 빗발치는...

#슈팅 #식혼도 #소울이터 #인디 #그린라이트

혹시 탄막슈팅 게임에 대해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글자 그대로 화면을 메울 정도의 탄막이 펼쳐지는 슈팅 게임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생소하겠으나 일본에서는 케이브의 '도돈파치' 시리즈와 '동방프로젝트' 시리즈로도 유명하다.

국산 인디 게임 '식혼도(食魂徒-Soul Eater)'의 장르가 바로 이 탄막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저승에서 탈출한 요괴들을 다시 봉인하기 위해 나선 저승사자와 수수께끼의 검은 든 소녀 중 한 명을 선택해 쏟아지는 탄막을 뚫고 영혼을 먹어치우는 요괴들을 다시 봉인해야 한다. 이때 탄막에 접근하거나 적을 공격해 영혼흡수를 발동시켜 더 강력한 공격을 가하고 고득점을 노릴 수도 있다.

한편, '식혼도'를 개발한 사슴농장은 그간 '동방외요전', '동방화귀전' 등의 동인 게임을 개발하며 탄막슈팅에 대한 노하우를 쌓은 '동방프로젝트' 동인팀으로, 스팀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힘쓰고 있다.











I Will Fine You 'Ruiner'
KILL YOU KILL YOU KILL YOU KILL YOU


Ruiner


4.00

개발사 : Reikon Games    출시일 : 개발중
'Ruiner'는 2091년의 미래 도시 '랭콕'을 배경으로한 액션 슈터 게임입니다. 가상현실에 중독된 도시에서 '나'는 납치당한 형을 찾으러 떠납니다. 유토피아라...

#사이버펑크 #액션 #디스토피아

유명 인디 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은 올해 BICFest 2017에 신작 퍼블리싱 게임 'Ruiner'를 들고 온다. '엔터 더 건전', '핫라인 마이애미' 등의 인디 명작을 통해 이름을 날린 그들의 신작 'Ruiner'는 겉으로 보기엔 아름답지만 부패한 사이버 대도시, 랭콕에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위장된 유토피아, 이면에서 끔찍한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시스템을 뒤엎고자 하는 불순분자 주인공. 사실 그렇게 특이한 스토리는 아니다. 하지만 그만큼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는 주제임은 틀림없다. 자원이 한정되어있는 세계에서 누군가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에 대한 착취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Ruiner'는 얼핏 단순하고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으로만 보인다. 하지만 그 가벼움 안에는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는 주제를 품고 있다. 과연 레이콘 게임즈가 'Ruiner'를 통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뭘지 BICFest 2017 현장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직접 만나볼 기회! - BICFest 2017 화제의 개발자는?

다양한 인디 게임이 소개되는 BICFest 2017이지만 다른 어떤 게임쇼와도 차별화된 요소가 있었으니, 바로 게임 개발자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게임 개발자라 하면 게이머와는 어딘지 멀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만날 수도 없고 게임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도 없다. 하지만 BICFest 2017에서는 다르다. 게임을 전시하기 위해선 개발자가 직접 게임을 소개해야 한다.

그렇다면 올해 BICFest 2017에서 만나봄 직한 화제의 개발자는 누가 있을까? 378개 작품 중에서 추리고 추린 작품들인 만큼, 굳이 몇 명을 손꼽긴 어려웠다. 사실 우열을 가릴 수가 없을 정도. 하지만 그중에서도 스타트업, 1인 개발자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발자들이 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산배 오범수 대표

어둠 속에서 괴물들을 피해 도망치는 생존 게임 '딤라이트'를 개발한 산배 오범수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BICFest 2017에서 VR 게임 '로스트 케이브'를 선보인다. 단, 작년과 같다고 생각지는 마시라. 시점부터 조작법까지 전부 뜯어고쳐 진짜배기 VR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올해로 인디 게임 개발 4년차인 오범수 대표. 그의 생존비법이 궁금하다면 시연 부스에서 '로스트 케이브'를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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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구스타 정진섭 대표

모바일 퍼즐 게임 '픽셀로'를 개발했고 지금은 2D 액션 RPG '언소울드'를 개발 중인 정진섭 대표는 각종 세미나에서 1인 개발자의 개발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취미에서 전업 개발자가 된 그의 이야기는 1인 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개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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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드 게임즈 한정현 대표

성공 사례를 듣기란 쉽다. 그러나 이런 성공 사례 뒤에는 수많은 실패를 겪은 이들이 존재하며, 이들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지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는 실패의 사례를 이야기해야 한다. 그래야 후발주자들이 그 실패에 대비할 것이 아닌가. 에피드 게임즈 한정현 대표는 이런 실패한 사례를 이야기하는데 전문가다. '페인트 히어로즈', '로그(LOG) – 항해의 시작'을 통해 겪은 그의 실패담, 한 번쯤은 들을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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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문 김지훈(좌), 이유미(우)

과거와 달리 이제는 누구라도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시대다. 그렇기 때문일까. 최근 학생 개발자들이 더욱 눈에 띄곤 한다. 그렇기에 많은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게임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학생의 눈높이에서 그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듣기란 어렵다. 그런 학생 개발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부스로 찾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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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길 거리가 한가득! - BICFest 2017 부대 행사&이벤트

[인디음악 공연]
◎행사일정 : 09. 16. (토) 13시 ~ 14시
◎행사장소 : 부산 영화의 전당 메인무대
◎행사내용 : 따로폰도와 함께하는 비디오와 음악이 어울어진 인디음악 공연


[MCN 이상호&이선생 타임어택]
◎행사일정 : 09. 16. (토) 14시 ~ 16시 / 20시 30분 ~ 22시
◎행사장소 : 부산 영화의 전당 메인무대
◎행사내용 : MCN 이상호&이선생과 함께하는 '엔터 더 건전', '블레이드 스트레인저스' 타임어택





[코스튬플레이어 AZA팬사인회]
◎행사일정 : 09. 16. (토) 16시 30분 ~ 17시 30분
◎행사장소 : 부산 영화의 전당 메인무대
◎행사내용 : 인기 코스튬플레이어 'AZA'를 만나는 자리





[대형 스크린 토너먼트(애프터 다크)]
◎행사일정 : 09. 16. (토) 19시 ~ 20시 30분
◎행사장소 : 부산 영화의 전당 대형 스크린
◎행사내용 : 야외 대형스크린으로 관람하는 인디 e-Sport! 아슬아슬 스릴있는 4인 대결 결투게임 'AKUTO: Mad world'의 결승 토너먼트





[미니게임 with 나성]
◎행사일정 : 09. 17. (일) 13시 ~ 14시 30분
◎행사장소 : 부산 영화의 전당 메인무대
◎행사내용 : 나성(MCN)과 함께 플레이해보는 BIC 2017 게임


[이윤열 토크쇼]
◎행사일정 : 09. 17. (일) 14시 30분 ~ 16시 30분
◎행사장소 : 부산 영화의 전당 메인무대
◎행사내용 : 이윤열이 플레이해보는 BIC 2017 게임, 그리고 개발자와 나누는 토크쇼


[2017 BIC 어워드]
◎행사일정 : 09. 17. (일) 17시 ~ 18시
◎행사장소 :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
◎행사내용 : 각 분야의 베스트를 가리고, 올해 최고의 인디 게임을 선정한다.





[스티커타투/경품이벤트]
◎행사일정 : 09. 16. (토) ~ 17. (일) 양 일간 10시 ~ 22시 / 10시 ~ 18시
◎행사장소 : 부산 영화의 전당 이벤트부스
◎행사내용 : 룰렛 도전, 경품응모, BIC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 정착을 목표로!

행사를 주관한 이득우 사무국장은 일찍이 BICFest를 개발자와 게이머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모습이다. 많은 개발자가 자신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거나 만나지 않고선 알 수 없는 게이머들의 진심을 듣기 위해 BICFest에 참가하는 실정이다.

이제 BICFest는 소통의 장을 넘어 게임을 즐기는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처음으로 시도한 인디 게임 e스포츠 대회 역시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벤트로, 올해는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하에 인디 게임 e스포츠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BICFest 2017은 올해부터 입장 티켓을 유료로 판매하며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지금까지 승승장구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한 BICFest의 이 도전이 유의미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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