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전략을 챙긴 애니메이션풍 3D RPG,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

게임소개 | 양영석 기자 | 댓글: 15개 |


⊙개발사: ZLONGAME ⊙장르: RPG ⊙플랫폼: iOS, And ⊙출시: 7월 21일


즈룽게임즈가 개발한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는 차세대 3D 애니메이션 게임을 표방하는 모바일 RPG로, 세계 역사 속의 여신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 다양한 영웅들과 스토리들을 볼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 속 영웅들은 실제 역사 혹은 신화를 바탕으로 재탄생한 인물들로, 때로는 과감하게 역사적 요소들을 풀어내어 인물 설정 및 세부사항 모두를 스토리로 구성했다. 개발팀은 기존 2D 그래픽의 카드 게임 형식을 벗어나 각 캐릭터들을 정교한 3D 모델링을 통해 구현하였으며, 10만 개가 넘는 움직임과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실제 역사의 영웅 성격 등을 특징들을 결합해 캐릭터에게 이식, 전투 스킬 장면들을 연출하였으며 특정 캐릭터들은 스킬의 연계인 '합격기'를 발동해 더욱 화려한 연출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 효율적인 배치 전략, 5대 속성이 상성인 전투 시스템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의 영웅들은 기본적으로 '직업'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영웅들은 컨셉에 맞게 수호자, 전사, 자객, 법사, 사수, 신관 등 6개의 직업을 갖고 있으며, 여기에 속성 시스템이 더해져서 전투와 전략이 다양해진다.

속성은 땅, 불, 물, 빛, 어둠으로 나뉘어 있으며 땅과 물, 불은 각각 상성 관계를 갖고 빛과 어둠 역시 상성 관계를 갖는다. 이렇게 영웅들의 직업과 속성에 따라서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는 각종 조합의 구성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전투에서 능력치보다 더 좋은 효율을 발휘하는 파티 구성도 가능하다.



영웅들은 직업과 속성을 갖고 있다.

전투 전 파티 구성을 통해 특정 속성의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전투에 유리한 효과가 발동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둠 속성의 영웅이 3명 이상 파티에 존재한다면, 적 전체에게 주는 대미지가 10% 상승하는 식. 또한 5명 이상일 경우는 20% 대미지 상승효과가 있다. 이러한 파티의 속성 보너스는 전투에 참여하는 멤버뿐 아니라 서포터로도 챙길 수 있기에, 던전 및 자신의 팀의 특성에 따라 구성하게 되면 전투에서 큰 이점을 챙길수 있다.

영웅들은 여러 가지 스킬들을 가지고 있으나, 각각의 스킬은 다른 코스트와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팀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마나(행동력)은 정해져있으므로, 잘 보고 전략적으로 전투를 이끌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루시퍼는 3번 스킬이 매우 강력하지만 마나 소모량이 많은 데다가 단일 딜링기이므로, 우선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상황을 보고 사용하는 게 좋은 경우가 많다. 또한 우측 하단에는 오토 플레이시 스킬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파티가 구성되었다면 전략적으로 스킬의 순서를 정해 편리한 파밍이 가능하다.






전략적으로 영웅들의 스킬 순서를 조정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다양한 성장 방식을 가진 영웅들



진급을 하면 등급도 오르고, 능력치도 상승한다.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의 영웅들은 진급을 통해 등급이 성장하며 UR까지 성장하여 '각성'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진급에는 영웅의 '조각'이 필요하며, 이는 영웅 소환과 계약 던전, 균형 결투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등급이 상승하면 영웅의 스킬이 강화되고, 전체적인 능력치가 증가한다. 단, 각성이 가능한 것은 첫 획득시 등급이 SR이상이어야 한다.

'각성'은 각 영웅들의 능력치는 영구적으로 상승시키는 요소로, 스킬이 강화되거나 기본 스탯이 오르며 때로는 '비기' 스킬을 얻기도 한다. 이러한 각성은 영웅들의 레벨이 일정 이상 상승하면 진행할 수 있으며, 최종 각성을 마친 이후에는 두 진영 중 하나의 진영을 선택하는 '영혼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직업군의 영웅들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비기'

영웅들의 '비기'는 연구를 통해서도 획득이 가능하다. 비기는 도감-비기 탭에서 각 직업들의 비기 특성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연구에는 게임 내에서 얻은 재화가 소모된다. 비기를 착용한 영웅은 스탯에 보너스를 받고, 추가적으로 스킬이나 기본 공격 등에 다양한 효과가 부과된다. 또한 이러한 비기의 연구는 하나의 영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비기를 세팅한 모든 영웅에게 적용된다.

'계약' 또한 영웅들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성장 방식이다. 영웅들의 호감도가 올라감에 따라서 점차 '공명'이 개방되며, 공명 성격에 따라서 생명력이나 주 능력치 및 방어력 등이 상승하게 된다. 또한 공명을 통해서 매일 영웅들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처럼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는 다양하고도 방대한 영웅들의 성장 방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호감도를 올리면 '공명'을 통한 성장도 가능하다.



■ 흥미로운 메인 스토리와 다양한 도전 콘텐츠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소년 용병 단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다시 마류의 침범이 일어난 후 이전에 치료를 통해 얻은 힘으로 생존을 위해, 또 저주에 대한 비밀에 대해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스토리는 모험의 진행을 통해 꾸준히 진행되며, 다시 보기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 볼 수도 있다.

스테이지 형식의 모험은 언제든지 다시 도전이 가능하나, 각 스테이지마다 일일 도전 횟수가 정해져 있다. 또한 완벽히 클리어 한 스테이지는 굳이 직접 전투를 하지 않아도 '소탕'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소탕에는 체력만 소모되며, 따로 추가적인 재화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게 소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토리는 언제든디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어느 정도 성장이 이뤄진 이후에는 결투장을 통해서 플레이어들끼리 자웅을 겨룰 수도 있다. 또한 결투장의 경우 최대 레벨인 70을 달성하면 '세계 결투장'이 개방되며, 세계 결투장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랭크 매치다. 일반 결투장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자신이 구성한 덱으로 공격과 방어를 진행할 수 있다. 결투장은 명성과 함께 유료 재화인 '별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시련'에서는 영웅과 장비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와 재화들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 희귀 장비를 얻을 수 있는 별빛의 언덕이나 '비기'를 얻을 수 있는 도서관의 기이한 밤 등 자신에게 필요한 시련을 찾아 꾸준히 클리어하면 게임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이처럼 다양한 콘텐츠와 영웅의 성장, 그리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의 핵심이자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는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시련의 장'



임무를 통해서도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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