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동서양 가리지 않고 최고의 인기를 누린 만화, ‘페어리 테일’

게임소개 | 전세윤 기자 | 댓글: 1개 |
어렸을 때는 ‘투니버스’가 최고였죠. 지금도 인기인 ‘짱구는 못말려’를 필두로 ‘나루토’, ‘달빛천사’ 등등, 매우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더빙해서 틀어준 채널입니다. 저도 여기서 많은 추억을 쌓았었는데 지금은 어린이용 전문 채널로 바뀌어 살짝 위화감을 받기도 하네요. 그래도 가끔씩 심야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는 등, 어른들을 잊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2004년이면 투니버스가 아직 ‘리즈 시절’이었던 때입니다. 그 당시, 한 애니메이션이 더빙되어 방영했는데 바로 ‘레이브’입니다. 당시 왕도 소년배틀물로 전설의 성석, 레이브에게 선택 받은 ‘하루 글로리’와 비밀을 가지고 있는 활발소녀, ‘엘리’의 모험을 다룬 작품이죠. 당시 인기는 그럭저럭이었다고 하는데, 저는 이 작품을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레이브의 만화 작가인 ‘마시마 히로’는 개성적인 면이 부족했던 레이브를 대신할 작품을 만들게 되었고 그 작품은 더욱 더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바로 ‘페어리 테일’이죠. 지금은 완결이 나서 그 바톤을 ‘에덴즈 제로’로 넘겼지만, 아직도 외전 만화가 출판되고 있으며 곧 페어리 테일 게임도 발매될 예정입니다.

무려 2006년부터 시작해서 2017년까지, 총 11년 동안 연재를 진행했으며 그 동안 총 6,000만 부를 팔아치웠고 사이사이에 애니메이션화, 피규어화, 극장판 개봉 등등 인기 작품만이 누릴 수 있는 대부분의 미디어 믹스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젠 게임도 발매되는데, 그 전에 페어리 테일이 어떤 작품인지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 역시 마시마 히로의 최고 인기작이라면 페어리 테일이죠
(출처: 리디북스 1권 미리보기)



▲ 물론 제 취향은 레이브인데, 말도 많았지만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리디북스 1권 미리보기)



▲ 연재 중인 신작, 에덴즈 제로도 호평받고 있습니다
(출처: 리디북스 1권 미리보기)


멸룡오의, 홍련폭염인!
마법과 길드가 공존하는 페어리 테일의 세계관

마도국가, 피오레 왕국이 자랑하는 최강의 마도사 길드, ‘페어리 테일’. 페어리 테일의 역사는 굉장히 길고, 화려하며 난폭하죠. 방임주의로 길드원들을 가족같이 키우는 길드 마스터, ‘마카로프’ 하에 페어리 테일에 속한 길드원들은 제각기 좋을 대로 행동합니다만, 대다수가 선한 인물들이고 각자의 이념이 있어 사고를 칠지 언정, 도리를 져버리진 않습니다.

물론 길드는 페어리 테일만 있는 게 아니죠. 페어리 테일과 항상 원수지간으로 지냈던 ‘팬텀 로드’부터 시작해 나중에 큰 활약을 펼치는 ‘이치야’가 자리잡고 있는 ‘블루 페가수스’, 7년 후에 갑작스레 최강 반열에 오르는 ‘세이버투스’ 등. 각 지역에서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중 내에 큰 떡밥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바로 '멸룡마법'입니다. 주인공 나츠와 동료인 웬디가 관여되어 있는 ‘멸룡마법’과 그를 부리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멸룡마도사’는 사실상, 지금은 잃어버린 로스트 매직 중 하나죠. 특징으로 속성에 대응하는 것을 먹을 수 있는데, 나츠는 가끔씩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불을 먹기도 합니다.

그 외, 루시가 공격 마법으로 자주 사용하는 ‘성령 마법’과 ‘황도 12궁의 열쇠’나 그레이가 사용하는 얼음 조형 마법, ‘아이스 메이크’, 엘자가 사용하고 있는 무장 변환 마법, '더 나이트'까지. 각자 사용하는 마법이 다르며 마지막으로 페어리 테일에 전해져 내려오는 3대 마법 등 다양한 설정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원작을 한 번 체크해보세요.



▲ 페어리 테일은 소문이 자자한 문제아 길드입니다
(출처: 리디북스 1권 미리보기)



▲ '마도사'는 길드에 속하지 않으면 정식 마도사로 인정받지 않나 보군요
(출처: 리디북스 1권 미리보기)



▲ 그래도 루시처럼 페어리 테일에 들어가고 싶은 마도사들은 많답니다
(출처: 리디북스 1권 미리보기)



▲ 드래곤이 없어진 탓에 멸룡마법은 잃어버린 마법이 되었죠
(출처: 네이버 영화 '페어리 테일: 드래곤 크라이' 스틸컷)


나츠 일행의 엉망진창 모험 활극!
개성 만점 캐릭터들과 동화 같은 스토리

페어리 테일에는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조명을 해줘서 버려지는 캐릭터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페어리 테일 길드에는 약 40명 이상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있을 정도로 라인업 하나는 화려하죠. 제가 아는 한으로 인기 많은 캐릭터들은 ‘렉서스 드레아’나 ‘미스트건’, ‘길다트 클라이브’ 등, 카리스마를 지녔거나 ‘미라젠 스트라우스’, ‘쥬비아 록서’ 같은 예쁜 캐릭터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고정 멤버들도 제각기 달라도 너무 다르죠. 우선 주인공이자 불의 멸룡마도사로써 다양한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나츠 드래그닐’, 페어리 테일을 동경해 들어온 소녀, ‘루시 하트필리아’를 중심으로 항상 옷을 무의식적으로 벗지만 중요할 때에 의지가 되는 ‘그레이 풀버스터’, S급 마도사이자 모두의 리더인 ‘엘자 스칼렛’, 그리고 최연소 멸룡마도사인 ‘웬디 마벨’도 있습니다.

스토리도 이들의 만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열차를 타던 나츠와 해피, 화룡 ‘샐러맨더’의 소식을 찾기 위해서 먼 땅으로 온 것 같네요. 반면, ‘문의 열쇠’를 찾아다니고 있는 마도사, ‘루시 하트필리아’는 우연히 불꽃의 마도사, ‘샐러맨더’를 만나고 맙니다. 찾던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나츠는 금방 실망해 돌아가지만, 매료에 빠져버릴 번한 루시는 도움을 받았다며 나츠에게 말을 걸게 되죠. 그렇게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면서 페어리 테일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텔링은 '레이브'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개성'이 넘치는 건 페어리 테일 쪽입니다. 레이브의 모험 이야기는 감동적인 순간이 많았고 진지할 때도 많아 팬들에게 계속해서 재평가 받고 있지만 오리지널리티. 즉, 독창성이 없다는 비판도 받았죠. 반면, 페어리 테일은 스토리텔링 측면에서 비판을 받고 있지만 나름의 독창성을 인정 받으며 동서양 막론하고 큰 인기를 끌었고, 팬층도 두텁습니다.



▲ 나츠는 멀미가 있어 탈 것에 약합니다
(출처: 리디북스 1권 미리보기)



▲ 루시는 작중에서 히로인 역할을 두둑히 챙기죠
(출처: 네이버 영화 '페어리 테일: 봉황의 무녀' 스틸컷)



▲ 그레이는 나츠의 둘도 없는 소중한 라이벌이자 친구입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페어리 테일: 드래곤 크라이' 스틸컷)



▲ 너무 쎈 엘자. 나츠가 덤벼도 이길 수 있나? 싶을 정도의 강함을 보여줍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페어리 테일: 드래곤 크라이' 스틸컷)



▲ 웬디는 제일 마지막에 들어온 나츠 일행 멤버죠
(출처: 네이버 영화 '페어리 테일: 드래곤 크라이' 스틸컷)



▲ 그래도 제일 멋있는 장면은 나츠가 가져갑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페어리 테일: 드래곤 크라이' 스틸컷)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빌드업 쌓았다
'거스트'가 맹근 페어리테일 수준 ㄹㅇ실화냐? 진짜 세계관최강게임들의 싸움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모험이 넘치는 스토리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페어리 테일, 지금껏 PSP로도, 스마트폰으로도 게임이 출시되었지만 이렇게 원작이 종료된 시점에서 깜짝 등장한 적은 없었다고 보네요. 그리고 이번엔 무려 아틀리에 시리즈로 유명한 ‘거스트’에서 제작을 담당하고 디지털터치에서 유통하는 턴제 RPG 게임이 나오게 됩니다.

인기 에피소드인 ‘대마투연무편’ 외에도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오리지널 에피소드나 퀘스트도 즐길 수 있어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도, 아는 사람들도 즐겁게 접하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거리나 길드에서도 오리지널 이벤트가 발생하며 저희가 몰랐던 캐릭터들의 의외의 면을 볼 수도 있겠죠?

인연이 깊어지면 새로운 스킬이 해방되어 더욱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무려 10명이 넘어가고 본작에서만 나오는 오리지널 합체 마법까지 나온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네요. 캐릭터 뿐만 아니라 길드도 성장해 랭크 업을 통한 다양한 추가 요소도 개방할 수 있다고 하니 제대로 마도사가 된 기분이 나겠네요.

본격적인 RPG 게임으로 그려지는 페어리 테일은 PS4, 스위치로 7월 30일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현재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어 있는 길드 박스도 7월 28일까지 예약판매 중이니 페어리 테일 팬들이라면 가만히 있을 순 없겠죠? 마침 더운 여름이겠다. 지금 바로 나츠랑 함께 모험을 떠날 준비를 하죠!



▲ 총 플레이어 수는 10명 이상!



▲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죠

▲ 턴제 RPG 게임으로 돌아오는 페어리 테일
(출처: 유튜브 'DIGITAL TOUCH' 채널)



▲ 지금도 길드 박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레이브그리던 마시마히로가 맞나? 진짜 페어리테일은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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