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개발사 에이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클래식 SRPG '엘크리티 사가'가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엘크리티 사가'는 바둑판과 같은 타일 맵 스타일을 근간으로 한 클래식 SRPG 플레이 방식을 채택한 게 특징인 게임이다.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SRPG 장르의 클래식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화려한 광역 기술들을 사용해 다수의 몬스터를 쉽게 처치하고, 빠르고 시원시원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캐쥬얼 플레이 방식을 더해 여타 SRPG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과연, 신예 '엘크리티 사가'는 현 모바일 게임 시장에 어떤 새바람을 불러올까. 사전 예약에 한창인 스킬맛집 SRPG '엘크리티 사가'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SRPG의 핵심 재미 '하는 맛' 잡았다
'엘크리티 사가'는 크게 세 가지의 핵심 가치를 통해 게이머에게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첫 번째는 '하는 맛'이다. 편안한 육성 시스템을 갖추되 SRPG의 핵심인 전략적 플레이를 놓치지 않았다. 이를 위해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어느 것 하나 버려지는 캐릭터가 없도록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주인공급 캐릭터 3인방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 추가 결제 없이 지속적으로 R등급, U등급까지 성장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무과금 유저들도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스킬맛집 SRPG '보는 맛' 역시 놓치지 않았다
두 번째는 모바일 게임의 핵심인 '보는 맛'이다. 클래식한 느낌의 SRPG지만, 보는 것조차 클래식해선 안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엘크리티 사가'의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고퀄리티의 영웅 일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고퀄리티 일러스트를 통해 보는 맛을 추구하는 것과 동시에 수집욕을 채워줄 계획이다.
아울러 화려한 연출을 통해 전투에서의 보는 맛 역시 극대화했다. 특히, U등급 캐릭터들의 경우 애니메이션 기반의 화려한 스킬들을 연출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높은 등급의 캐릭터들을 수집하고자 하는 욕구를 살리는 동시에 '보는 맛'과 '타격감' 모두 극대화할 방침이다.
■ 버려지는 캐릭터가 없도록 '키우는 맛' 있도록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집형 RPG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많은 캐릭터가 나올수록 필연적으로 버려지는 캐릭터 역시 나온다는 점이다. '엘크리티 사가'는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어느 캐릭터 하나 버려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먼저 주인공 3인방의 성장치를 높게 잡는 동시에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하도록 해 등급이 아닌, 육성 방향에 따라 캐릭터들을 특화시키도록 만들었다.
장비 세팅, 스킬 강화에 따라서 같은 영웅이라도 전혀 다른 식으로 쓸 수 있다는 의미다. 6개의 장비가 있으며, 다양한 세트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잠재력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버프형, 공격형, 방어형 등으로 특화 성장시킬 수 있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도록 하는 동시에 버려지는 캐릭터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 시나리오부터 PvE, PvP 넘쳐나는 즐길 거리
수집형 RPG라고 하면 캐릭터를 수집하는데 과금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불만을 사곤 한다. '엘크리티 사가'는 그런 점에 있어서도 보완책을 마련했다. 아지트를 통해 과금을 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획득,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해 과금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루할 겨를이 없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유저들이 질리지 않고 게임에 즐기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정 보스를 처치하는 PvE 콘텐츠인 레라리엘의 시련을 통해서는 유저간 랭킹을 통해 특별한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며, 오토 PvP 콘텐츠인 '제국 투기장'과 오픈 이후에 출시 될 수동 PvP 콘텐츠인 전장을 통해서 각기 다른 재미를 안겨줄 방침이다.
Nowl@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