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영주가 될 수 있는 기회, '에오스 레드' 영지전

게임소개 | 인벤팀 기자 | 댓글: 1개 |



지난 12월 28일, 블루포션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에오스 레드’에 정식으로 영지전이 추가됐다.

일반적인 싱글 게임과 달리 MMORPG처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장르는 유저끼리 단합해서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에오스 레드’의 영지전은 길드간 대규모 전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10개의 한정된 영지를 두고 전쟁이 벌어지는 만큼 길드원간의 결속이 중요하다.

영지전은 서로의 수호석을 먼저 파괴하는 길드가 승리하는 간단한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투석기와 마법진, 바리케이트 등 전략적 묘수가 많아 단순한 파워 싸움으로 끝나지 않는다. 또한, 승리 시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지전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길드라면 길드 자금으로 입찰에 참여 후 낙찰을 받아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진행되는 영지전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 한정된 10개의 영지를 차지하기 위해 싸워야 하는 '영지전'

영지전의 룰은 매우 단순하다. 앞서 말했듯 적군 길드의 수호석을 먼저 파괴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전투에 참가하는 인원은 각 길드당 최대 30명으로 구성된다.

‘에오스 레드’의 영지전은 단순한 필드 전쟁에서 파워 싸움으로 끝나기 보단 맵에 준비된 전략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며 전투에 임해야 한다. 가령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수호석을 초장거리에서 타격할 수 있는 투석기나 전투에 유리한 버프를 획득할 수 있는 마법진은 어떻게 쓰냐에 따라 전투의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밖에 적들의 진로를 방해할 수 있는 바리케이트나 수호석을 수비하는 경비병과 가드 타워 등의 보조물이 있다. 맵에 있는 오브젝트를 잘 활용한다면 작은 병력으로도 적들의 동선을 차단하고 손쉽게 수비할 수 있다.



▲ 점령만 한다면 즉시 전투에 유리한 버프를 제공하는 마법진

‘에오스 레드’ 총괄 PD를 맡은 신현근 대표는 "단순히 보상 때문에 싸우는 것을 넘어서 정치와 경제 시스템이 연결되어 보다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영지전에서 승리한 길드에게는 많은 보상이 주어진다.

영지전을 통해 영지를 차지한 길드는 승리 보상에 이어 해당 영지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분배받을 수 있다. 이때 발생하는 세금 수치는 길드에서 직접 조정할 수 있다. 영지가 발전할수록 그에 따른 세금도 늘어나므로 길드는 영지 발전에도 힘을 써야 한다.

한편, ‘에오스 레드’는 영지전의 다음 콘텐츠로 공성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으며, 개발사는 "이용자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 단발성 보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지 발전에 힘을 쓰며
세금을 걷는 등의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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