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감 만큼은 인정! Razer Tiamat 2.2 V2 웨이코스 헤드셋

리뷰 | 이상철 기자 |
Razer Tiamat 2.2 V2의 가장 큰 특징은 3.5mm 스테레오 단자를 사용하면서도 가상 7.1채널 사운드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대부분 7.1채널 헤드셋은 USB 단자를 활용하는 헤드셋인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도 과연 체감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던 제품. 궁금했던 가상 7.1채널에 대한 테스트는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고퀄리티의 하이엔드 제품답게 50mm 드라이버유닛과 서버우퍼 드라이버가 장착된 듀얼 스피커로 게임내 주변음들이 가깝게 들리므로 게임 몰입감들 상당히 높아지며 배틀그라운드 사플에도 확실한 방향감을 체감할 수 있다.

드라이버 유닛과 헤드프레임이 관절로 된 구조로 되어있고 헤드밴드도 자동으로 길이 조절이 되는 부드러운 가죽재질로 장시간 사용시에도 피로감이 거의 없는 편안함 착용감을 제공한다. 지금부터 Razer Tiamat 2.2 V2 헤드셋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게이밍기어의 명가 Razer사의 Razer Tiamat 2.2 V2 게이밍 헤드셋이다.

제품 제원
◈제품명 - Razer Tiamat 2.2 V2 헤드셋
◈드라이버 유닛 - 50mm 네오디뮴 마그네트 드라이버 4개
◈유/무선 구분 - 유선
◈임피던스 / 최저 - 최대주파수 응답 - 앞 - 32Ω, 뒤 - 16Ω / 20Hz - 20KHz
◈케이블 길이 - USB / 2m
◈제품 가격 - 189,000원(최저가 기준)



■ 패키지 구성과 제품외형



▲ 패키지는 Razer를 연상시키는 블랙&그린 컬러로 디자인되어 있다



























▲ 제품 본체와 PC용 Y젠더 그리고 설명서와 Razer로고 스티커로 구성된다.



▲ 헤드셋 전체적인 모습



▲ 올 블랙 무광컬러로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며



▲ 두툼한 이어패드는 한눈에봐도 편안할 것 같은 모습!



▲ 50mm 듀얼 스피커가 장착된 드라이버 유닛은 직사각형에 라운드가 적용된 디자인이다







▲ 드라이버 유닛은 상하로 약간의 각도로 자동조절되며 머리사이즈에 맞게 귀에 부드럽게 밀착된다







▲ 드라이버 유닛과 헤드프레임 연결부는 90도까지 꺽인다



▲자동으로 늘어나는 헤드밴드와 부드러운 이어패드 그리고 각도조절이 가능해 편안하다



▲ 싱글 OR 듀얼스피커선택버튼이 우측 이어패드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 깨끗한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는 ECM마이크는 접이형 구조로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하다



▲ 대부분 헤드밴드 길이조절 지지대가 낚시줄 재질로 되어있는데



▲ Razer Tiamat 2.2 V2는 스틸재질로 안정감을 제공한다



▲ 이어패드는 부드러운 가죽재질로되어 있으며 귀를 완전히 덮는 밀폐형 구조



▲ 이어패드의 두께는약 2.3Cm정도로 두꺼운 편이다







▲ 이어패드의 복원력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 듀얼스틸 헤드프레임은 착용시 안정감을 주며 헤드밴드에는 라이저 로고가 각인되어있다



▲ 헤드밴드는 제법 두꺼우며 외부는 가죽 내부는 메시 재질로 되어있다



▲ 십자형 섬유 피복 케이블







▲ 블륨조절과 마이크 음소거가 가능한 인라인 리모컨



▲ 3.5mm 스테리오 단자. PC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함께 제공하는 Y젠더에 연결하면 된다



▲ Y젠더는 단자에 그린과 레드컬러로 스피커와 마이크를 구분한다



■ 듀얼 50mm 드라이버 유닛의 가상 7.1 채널 성능은?

Razer Tiamat 2.2 V2는 스테레오 단자를 사용함에도 가상 7.1 채널 설정이 가능한 독특한 제품이다. 해당 설정은 본 제품 유통사인 웨이코스 RAZER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 RAZER SORROUND 프로그램을 실행시킨초기화면



▲ 서라운드 켜짐/꺼짐과 데모로 서라운드 환경 확인이 가능하다



▲ 서라운드 음향 메뉴에서 Razer Tiamat 2.2를 선택해 주면 된다



.



▲ 설치된 프로그램은 7.1채널 ON/OFF 기능만 지원하며 나머지 설정은 불가능하다..


▲ 7.1채널 테스트는 유튜브에 공개된 테스트(자료제공 : Marketing master)


▲ 앞뒤와 옆에서 들리는 사운드 분리를 체감할 수 있었다 (자료제공 : Marketing master)


▲ 실제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결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착용감 또한 훌륭했다



■ 헤드셋에서 착용감을 체크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지

결론부터 말하면 헤어밴드는 자동 조절되며 내부는 메시, 외부는 가죽 재질로 되어있다. 이어컵은 두껍고 부드러우며 머리에 편안하게 밀착된다. 착용감을 위해서 가져야할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시에도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수도 있겠지만 착용감에 대한 호불호는 거의 없을것으로 판단될 만큼 만족스러웠다.



▲ 착용감은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니 참고만 하자



















▲ 드라이버 유닛이 상하좌우로 각도조절이 되고 이어패드도 부드럽고



▲ 두꺼우며 귀에 편안하게 밀착된다



■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착용감 하나는 최고! Razer Tiamat 2.2 V2 헤드셋




스테레오 단자를 사용하면서도 가상 7.1채널이 가능한 유형의 독특한 제품이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배틀그라운드등 FPS게임에서 사운드플레이를 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메인 드라이버와 서버우퍼 드라이버가 장착된 드라이버 유닛은 강렬한 저음을 구현하며 현장감있는 사운드를 제공했고 게임 몰입도도 높여주었다. 착용감은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했으며 하이엔드 제품에 걸맞는 고퀄리티를 느낄 수 있었다.

현재 마켓인벤가 기준 18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고급형 제품으로 강력한 성능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무장한 게이밍기어의 명가 레이저 헤드셋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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