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에 게이밍 기어들이 늘어날수록 마음은 풍족해지지만 그에 잇따르는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복잡하게 꼬여있는 케이블들.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돈된 케이블 사진을 보며 "나도 마음먹으면 저 정도는 하지! 어디 한번 깔끔하게 정리해볼까?"라고 하다가도 '다음에..'라며 정리를 미루고 게임을 켜는 경우가 많다.
대공포의 디자인을 본떠 출시된 '제닉스 STORMX B2 게이밍 마우스 번지(이하 제닉스 스톰X 마우스 번지)'는 내 눈앞에 꼬여있는 케이블을 정리하기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대공포는 하늘에 떠다니는 비행 물체를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정용 화포다. 이 제품을 통해 책상 위의 인테리어와 더불어 깔끔하게 선 정리가 가능했으며 편안하게 마우스 사용할 수 있었다.
부드러운 고무 재질의 3단 케이블 홀더와 부드럽게 회전하는 베어링을 채택했으며 밀리지 않는 패드를 통해 격렬한 마우스 컨트롤에도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내장되어 있는 무게추를 통해 더욱더 견고하게 고정이 가능하며 이 제품의 가격은 만 원이 채 되지 않는 9,900원(20.03.16, 제닉스 공식 사이트 기준)이다.
■ 제품 정보
■ 제품 구성
■ 제품 외형
■ 마우스 번지 결합 및 마우스 연결 이미지
■ 마치며
이 제품은 더 자유로운 컨트롤을 위한 베어링 결합 구조와 부드러운 고무 재질의 3단 케이블 홀더, 견고한 고정을 위한 패드가 탑재된 제품이다. 작은 크기의 사이즈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만 원을 넘지 않는 가격으로 마치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하겠다.
Jason@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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