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콘솔과 PC 모바일 게임까지, '뷰소닉 X2-4K'의 대형 화면으로 즐기자!

리뷰 | 이현수 기자 | 댓글: 31개 |



날이 갈수록 비싸지는 티켓값. 4천 원 하던 조조 티켓이 벌써 9천 원대를 맴돌고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영화관을 포기하지 못한다. 눈을 즐겁게 하는 초대형 스크린과 빵빵한 음향 시설이 그 이유가 아닐까. 그만큼 큰 화면으로 시청할 때 느껴지는 몰입감은 고해상도 화질이나 높은 곡률을 가진 커브드 형태의 화면이라도 대체할 수 없다.

또한 최근 들어 넷플릭스나 왓챠 디즈니플러스 등 OTT 플랫폼이 성장하며 PC나 모바일 환경에서도 영화나 드라마를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데, 액션 콘텐츠나 뛰어난 그래픽 기술을 사용한 영화를 시청할 때면 눈앞의 27인치 모니터와 6인치 남짓 되는 스마트폰 화면이 괜스레 아쉬워진다.



▲ 스타필드 같은 대작은 대형 디스플레이로 즐겨보고 싶다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다. 필자를 포함한, 지금 이 기사를 읽고 있는 인벤 유저분들도 공감할 수 있겠지만, 게임 내에서도 이 화면의 크기는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FPS나 RTS와 같은 경쟁 요소가 심어져있는 특정 게임들은 논외겠지만, 콘솔 AAA급의 대작 게임이나 높은 그래픽을 머금은 여러 게임들의 경우 화면은 크면 클수록 좋다.

그렇게 영화나 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에서나 게이밍 분야에서도 대형 화면의 니즈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TV나 모니터를 취급하는 디스플레이 업계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대형 화면에 OLED를 접목한 짱짱한 화질의 TV부터 50인치 훌쩍 넘기는 고주사율과 빠른 응답속도를 가진 게이밍 모니터까지도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TV나 게이밍 모니터가 장점만 있다고 하기엔 단점도 꽤나 큰 지분을 차지한다. 첫 번째로는 다들 알겠지만, 가격이 아닐까.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24인치부터 27인치 그리고 32인치 한 계단씩 올라가다 보면 가격은 그 곱절로 뛴다. 그래서 어느 정도 대형 화면에 가까운 모니터나 TV를 생각하고 있다면 지갑과 타협은 물론 마음의 준비도 단단히 해야 한다.

더해서 제품 특성상 어쩔 수 없지만 유기체로 이뤄진 소모성 제품이다. 사용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유기체로 이뤄진 하드웨어는 생각보다 수명이 짧은 편이다. 물론 제품 수명 관련된 문제는 관리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운적인 요소도 꽤 크지만.



▲ TV보다 저 TV를 가볍게 담는 넓은 집이 더 부럽다 (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마지막으론 이 모든 걸 막론하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화면이 물리적으로 커지면 커질수록 공간의 제약이 생긴다는 거. 큰돈 들여 모니터를 장만하려고 하는데, 설치할 공간이 마땅치 않으면 난관에 봉착한다. 자가가 아니라면, 혹은 계약으로 들어온 집이라면 더더욱 고민된다. 그렇다고 더 넓은 집을 살 수 없는 노릇이니.

대신 이 모든 장단점을 아우르는 디스플레이 제품이 하나있다. 수명도 생각보다 길고 자유자재로 화면을 늘리고 줄일 수 있으며, TV나 모니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에도 용이한 녀석. 빛을 스크린에 투사하는 방식으로 화면을 띄울 수 있는 그 이름, '빔프로젝터'다.



▲ 강의실 특 : 뒷자리 앉으면 글자 안 보임 (출처 : 동아대학교 강의실)

보통 대학 등에서 강의용으로 사용하거나 회사에서도 발표 혹은 회의할 때 꽤 요긴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아 여러분들도 살면서 심심치 않게 봤을 것이다. 또한, 극장에서도 영상을 투영하는 극장용 프로젝터를 사용하니 제법 우리 삶의 근처에서 항상 맴돌던 제품.

빔프로젝터는 위에서 설명한 TV나 모니터와는 달리 빛을 스크린에 투사하여 시청하는 방식이다. 대신, 빛을 투영하는 스크린이 울퉁불퉁한 페인트 재질로 만들어졌거나 빛을 반사하는 소재로 이뤄져 있다면 본래의 화질을 구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고, 아무래도 TV나 모니터의 화질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화질의 제품인 것은 분명하다.

그래도 괜찮다. 어느 정도 괜찮은 스크린만 하나 설치해 주면 남부럽지 않은 나만의 소극장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요즘 나오는 프로젝터들을 보면 QHD는 무슨 4K까지도 지원하는 고화질 고급형 제품들도 보인다. 개중에 이번년도 재밌는 제품을 하나 발견했다. 미국의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뷰소닉이 선보인 게이밍 빔프로젝터.




게이밍 빔프로젝터, 사실 처음 들었을 땐 그저 그랬다. 요즘은 대충 LED 좀 넣어주고 디자인만 그럴싸하게 만든 다음 '게이밍' 수식어만 붙어 나오는 제품이 허다하니까. 근데 빔프로젝터에 게이밍이라니, 어느 정도 적당한 60Hz 모니터에도 역체감을 느끼는 한국 게이머에게 빔프로젝터가 성에 찰 수 있을까.

가득 찬 의구심에 스펙을 먼저 읊어봤다. '4K 지원.. QHD 120Hz.. 로우 인풋랙 지원.. 초고속 응답속도'. 이게 맞나? 빔프로젝터가 이 정도의 스펙을 가질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학부 시절 강의실 뒷자리에 앉으면 마치 아랍어를 연상시킬 정도의 참혹한 화질의 제품이었는데. 내가 알던 빔프로젝터가 맞냐?

뷰소닉 X2-4K. 위에서 설명한 대로 게이밍 모니터에 들어갈 법한 성능과 기능들은 대부분 들어가 있는 하이엔드 게이밍 빔프로젝터. 단초점을 적용한 프로젝터로 가까운 거리에서도 큰 화면을 구사할 수 있는 엄청난 녀석이다.

서론이 꽤 길었는데, 역시 직접 눈으로 확인해 봐야 직성이 풀릴 것 같다. 사진과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뷰소닉 X2-4K

디스플레이 종류: DLP 프로젝터(0.65” 4K UHD)
해상도: 3840x2160(4K UHD)
밝기: 2,150 안시루멘
명암비: 3,000,000:1
스크린 크기: 최소 60형 ~ 최대 120형
투사 비율: 0.69-0.83
투사렌즈:F = 2.53-2.73, f=10.20-12.25mm
초점 방식: 수동
키스톤보정 / 줌: +10% ~ -0% / 상하좌우 ±40° / 광학 1.2배 디지털 0.8~2.0배
램프 종류: LED
램프 수명: 최대 60,000 시간
스피커 출력: 6W + 6W
소음: 33dB / 29dB(에코)
입력 단자: HDMI2.0 x2, USB-A, USB-C, 오디오(블루투스)
출력 단자: 오디오(3.5mm, 블루투스), USB-A
부가 기능: 3D 영상 / 스마트 기능(와이파이, 블루투스, 미라캐스트)



제품 외관
엑스박스 공식 호환 뷰소닉 X2-4K





▲ 깔끔한 외관, 약 3kg 정도의 무게로 휴대에도 용이하다




▲ 리모콘과 전원 어댑터, C타입 연결선이 동봉되어 있다




▲ 다 필요 없다, 이거 하나면 끝이지




▲ 건전지도 함께 들어있으니 바로 리모콘에 넣어주자




▲ 이외에도 간단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 그리고 앞면을 유심히 바라보면




▲ 뷰소닉 글자가 각인되어 있다




▲ 또한 엑스박스 공식 인증 제품이라 그런지 엑스박스 형태의 컬러로 디자인 되어있다




▲ 오늘의 주인공, 단초점 렌즈




▲ 양쪽 측면에는 통풍구가 위치해있다




▲ 후면에는 여러 단자들이 보인다




▲ HDMI 단자 2개




▲ 그리고 C타입과 A타입 단자까지 보인다




▲ 전원 연결 단자




▲ 상단 부분을 보자




▲ 역시 포장 뜯을때가 가장 짜릿하다




▲ 윗면에도 뷰소닉 글자가 각인되어 있으며




▲ 상단 트레이를 열어보면 초점 조정기와 줌 조정기 그리고 메뉴 및 조작 버튼을 볼 수 있다




▲ 우측 하단에는 뷰소닉 X2-4K의 사운드를 책임지는 하만카돈 브랜드가 각인되어 있다




▲ 크기 체감이 안된다면, 이 사진을 보자




▲ 사실 엑스박스 기기가 더 클 줄 알았는데




▲ 물론 가로 세로로 따지면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 RTX 3080과도 크기비교를 진행해봤다








▲ 약 2배 이상 크다



시작하기 전
제품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① 가까운 거리도 충분해! 단초점 렌즈


대한민국에서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은 쉽지 않다. 넓은 집이라면 더더욱 그렇고. 수도권 기준으로 평수가 늘어날수록 억소리 나는 부동산 시세, 영혼의 영혼을 끌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야 어느 정도 희망이 보일 정도다. 이러한 상황에 뷰소닉 X2-4K에 적용된 단초점 렌즈가 빛을 발한다.



▲ 1.1m 기준, 약 7~80인치 정도 투사되었다




넓은 집이 아니더라도 물리적인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거.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프로젝터의 투사거리(프로젝터와 벽 사이의 거리)는 100인치 기준 3~4m가량 거리가 확보되어야 화면을 온전하게 띄울 수 있다. 하지만 단초점 렌즈가 적용된 뷰소닉 X2-4K는 0.5~1.5m의 거리에서도 투사할 수 있다.

이로인해 좁은 회의실이나 강의실 혹은 집 거실의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게임할 때에도 제품을 가까이 둬도 키보드나 마우스 등 주변기기를 놓을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꽤 많이 생겨 불편함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 뷰소닉 X2-4K의 100인치 최대 투사거리는 1.51m이며, 최대 120인치까지 조정 가능합니다




② QHD를 넘어 4K까지, 게다가 고주사율!


빔프로젝터 하면 흔히 떠오르는 것은 영화 및 콘텐츠 감상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뷰소닉 X2-4K는 게이밍에도 특화된 제품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그 까다롭다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공식 인증을 받은 게이밍 제품이다. QHD 기준 120Hz를 지원하여 FPS 게임이나 AOS 게임 같은 경쟁 게임에서도 문제없고 AAA급 콘솔 게임에서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 디아블로4 아이템 설명은 물론



▲ 스킬창에서도 글자들이 모두 또렷하게 보일 정도

이외에도 4K를 지원하여 넓은 화면에서도 또렷한 화질을 구현하며, 글자가 많은 게임 장르에서도 높은 장점을 가져간다. 영화나 OTT 플랫폼에서도 당연히 대형 화면에 좋은 화질을 구현해 쾌적하게 홈시네마를 즐길 수 있다.

③ 고급 사운드바 부럽지 않은, 웅장한 사운드




▲ 이 이름을 보니 걱정이 사그라든다

사운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처음 제품을 사용했을 때 테스트한답시고 스튜디오 문을 열어두고 잠시 영상을 틀었는데, 웅장한 소리로 회사 전체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퇴근 직전 시간이라 다행이다 뷰소닉 X2-4K는 사운드 명가 하만 카돈과 협업하여 고급 사운드바 부럽지 않은 영화관 수준의 짱짱한 사운드를 구현해 준다.

특히 AAA게임의 경우 웅장한 배경음과 디테일한 효과음도 게임 몰입도를 높여주는 데 큰 공헌을 해주는 요소 중 하나다. 그렇기에 게임 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사운드도 걱정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제품 뒷면에 오디오 단자도 있어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연결할 수도 있으니 확인해 보자.


④ 설정 하나로 공간을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정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한다면 좌측이나 우측, 어디서든 직사각형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아무래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빔프로젝터의 위치는 정면 혹은 정수리 위 천장에 있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공간의 제약이 생기고 화면을 가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뷰소닉 X2-4K에 탑재된 상하좌우 키스톤, 모서리보정, 와핑 기능 등을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말끔히 없애줄 수 있다.



▲ 키스톤 기능을 사용하여 수평만 잘 맞추면, 측면에서도 원하는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수평/수직 각도를 조정하는 키스톤 기능, 화면의 4면 모서리를 자유자재로 투사할 수 있는 모서리보정, 투사된 화면을 여러 포인트로 나눠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와핑 기능. 이 모든 기능들을 스크린에 맞게 조정한다면 측면에 둬도 직사각형으로 조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말도 안 되게 양옆 끝자락으로 보내 기능으로 보정하는 것보단 적당한 자리를 잡고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④ 호환성과 연결성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PC까지. 모든 게임기에 안정적으로 연결된다. 심지어 모바일은 미라캐스트나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할 수도 있으며, 직접 유선연결 시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삼성 Dex 소프트웨어를 통해 직접 스마트폰을 패드처럼 이용할 수 있었다.



▲ 프로젝터가 독의 역할도 해준다






▲ 그냥 연결하면 된다. 뭐 더 할 필요 없다





이제 시작해볼까?
초기 설정부터 영화 및 콘텐츠까지




▲ 설정 파트는 지루해보일 수 있지만, 꽤나 중요하다




▲ 직접 기기와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 그래도 업데이트는 해야지




▲ 거의 1~2분 정도면 되니 조급해하지 말자




▲ 앞에 너무 거슬리는데




▲ 우측 측면에 두고 키스톤 보정을 통해 이런식으로 조정할 수 있다




▲ 설정은 꽤 디테일하고 챙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 화면비부터




▲ 위에서 계속 설명한 키스톤 보정




▲ 수평, 수직, 회전이 가능하다




▲ 모서리 조정




▲ 모서리도 본인이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다




▲ 그리드 패턴으로 넘어가 더 자세히 조정할 수 있다




▲ 다음으로 화면을 당기거나 밀 수 있는 줌 기능




▲ 화면 이미지 설정으로 넘어가면 색상모드와 밝기, 명암비, 온도 등 다양한 설정을 확인해볼 수 있다












▲ 감마값까지 설정할 수 있다




▲ 웬만한 모니터 기능들은 다 보인다




▲ 오디오 설정 및 여러 부가 기능들과




▲ HDMI 설정과




▲ 울트라 패스트 인풋 기능




▲ 울트라 패스트 인풋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에 적용된 기능들이 재설정되니 참고하자




▲ 이외에도 다양한 시스템 기능을 가지고 있다








▲ 그리고 뷰소닉 X2-4K 내부에는 여러 기능들을 통합하여 모아놓은 설정창을 확인해볼 수 있다




▲ 스크린 미러링 기능부터




▲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앱 센터까지








▲ 퇴근하고 맥주 한잔에 영화 하나 보면 딱이다




▲ 색감 표현도 예술이다



게임 플레이
오늘의 하이라이트! 게임 플레이 사진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PC


에이펙스 레전드(PC 플레이)



▲ 최대한 밝기 낮춰 찍은 이미지, 실제로 보면 더 선명한 느낌을 볼 수 있다


▲ 한 때 FPS 게임에서 이름 좀 날렸던 동료기자가 플레이했다. 왜 이렇게 잘하는건데..


데이브 더 다이브(PC 플레이)



▲ 요즘 핫한 데이브 더 다이버



▲ 글자가 꽤 많은 게임이라 걱정했지만, 걱정할 필요 없겠다





배틀그라운드(PC 플레이)



▲ 배그도 해봤다


▲ QHD, 120Hz로 진행했다. 부드러운 화면전환으로 FPS에서도 걱정 없다


에이스 컴뱃(PC 플레이)



▲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에 하기 딱 좋은 비행 게임, 에이스 컴뱃


▲ 키마로 하니 좀 어렵더라, 패드 추천



피파 온라인4(PC 플레이)



▲ 요새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즐기는 피파온라인4도 즐겨봤다



▲ 크기 체감은 해당 사진을 보면 된다





▲ 예쁜 색감과 빠르고 시원시원한 전개, 볼타모드로 진행해봤다


포르자 호라이즌5(PC 플레이)



▲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5



▲ 바닥의 질감이나 빗방울 표현까지, 모두 정밀하게 표현된다




디아블로4(PC 플레이)

▲ 최근 첫 시즌 열려 조금씩 시작하는 디아4도 해봤다(역시 테스트는 용사런이 최고야)


모바일

※ 본 게임 테스트는 삼성 갤럭시 S23으로 플레이하였으며, 삼성 Dex를 사용하여 진행했습니다



붕괴 : 스타레일



▲ 절대 숙제하러 들어온거 아니다



▲ 이 모든건 테스트를 위함..


▲ 다 하고 생각났다, 전쟁의 여운으로 보여줄 걸


전략적 팀 전투 TFT - 롤토체스



▲ 퇴근시간 지하철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준다던 동료기자





▲ 나만 운 없어(라며 3성을 뽑는 모습)


콘솔


헤일로 인피니트(엑스박스 X/S 플레이)



▲ HDMI 2 포트에 연결하면 엑스박스에 최적화된 해상도와 주사율을 제공한다는 점 참고하자




▲ 패드까지 세팅하면 완벽하다




▲ 엑박의 자부심! 헤일로 인피니트 안해보면 섭섭하지




▲ 익숙한 그 얼굴, 마스터쉐프 아니 마스터치프!


▲ 헤일로: 인피니트 플레이 영상 감상하고 가자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엑스박스 X/S 플레이)

▲ 엑박 켠 김에! 동료기자의 사심 999% 담긴 게임 플레이, 색감 장난 없는데?


철권8 데모(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



▲ 아 맞다! 오늘 4시까지 데모인데. 끝나기 전 철권 8을 돌려보는 동료기자


▲ 격겜에서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젤다의 전설(닌텐도 스위치 플레이)



▲ 스위치는 위에서 말했듯, C타입 연결 후 조이콘만 빼서 사용하면 된다



▲ 소신 발언 : 젤다 안해봄


▲ 젤다 특유의 예쁜 색감이 눈에 띈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닌텐도 스위치 플레이)



▲ 운동 좀 해볼까(게임기를 키며)


▲ 약수터에서 주름 좀 잡았다던 동료기자에게 완패해버렸다, 아 첫판렉


마무리하며
대형 디스플레이, 뷰소닉 X2-4K도 좋은 대안





다들 그렇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필자는 해당 제품을 사용해 보며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내가 알던 글자가 꿈틀거리는 강의실의 빔프로젝터와는 차원이 달랐으니까. 여러 디스플레이 리뷰를 해보며 작은 크기와 높은 성능의 모니터부터 50인치 이상의 대형 게이밍 모니터까지 만져봤지만, 이번 뷰소닉의 게이밍 빔프로젝터(뷰소닉 X2-4K)는 아직까지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물론 외신과 국내 여러 매체들의 소식을 오가며 들어 '4K 호환하는 빔프로젝터가 있대!'라는 말 정도는 많이 들었지만, 게이밍까지 이렇게 쾌적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성능만 봐도 뷰소닉이 게이밍 빔프로젝터를 얼마나 신경 써서 만들었는지 체감이 될 정도였다. 또한 후면의 HDMI 2 단자로 엑스박스에 연결 시 엑스박스 게임을 즐기기 좋은 최적의 해상도와 주사율을 자동으로 세팅해줘 편했던 건 덤이다.




4K UHD 환경에서는 60Hz, 한 단계 낮춰 2K(QHD)에서는 120Hz까지 지원하여 FPS 게임 내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줬으며, 특히 저사양 프로젝터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인풋랙은 도저히 게임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뷰소닉 X2-4K 제품은 로우 인풋랙을 지원하여 상대적으로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줘 크게 체감되지 않았다.



▲ 후면에는 블라인드가, 양옆에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스튜디오 내 불빛 간섭이 꽤 있었다

또한, 프로젝터에 가장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는 밝기의 문제도 어느 정도 덜었다. 테스트 사진이나 영상을 봤다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테스트는 햇볕이 쨍쨍한 낮 시간대에 주로 진행했고 스크린 뒤쪽에는 블라인드가 있어 빛이 새어나오는 구조였음에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줬다. 당연하게도 빛이 없는 저녁 시간대에 사용한다면 이보다 더 높은 선명도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사운드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회사에서 잘못 틀었다가 웅장한 소리에 한 번 당해서 테스트에선 최대한 작게 세팅했지만, 만약 여러분들이 사용하게 된다면 꼭 낮춘 상태에서 하나씩 올려 맞춰주는 것을 적극 권장 드린다. 그 정도로 사운드면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싶다.

뛰어난 호환성도 장점이다. 엑스박스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PC, 모바일, 스위치까지. 특히 스위치의 경우 기존의 스위치 독을 사용할 땐 케이스도 빼야 하고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지만, 뷰소닉 X2-4K는 C타입 선만 연결해도 바로 연결되며 조이콘만 빼서 사용하면 되니 편리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공간의 제약을 한층 완화한 제품이라는 거. 단초점 렌즈를 사용하여 투사거리를 줄이고 키스톤 보정과 모서리보정 그리고 와핑기능 등을 적재적소에 사용한다면 주변기기를 놓을 공간은 물론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용이했다.

이사한 지 얼마 안 된 필자도 만약 해당 제품을 미리 만져봤다면, 지금 TV가 있는 자리에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을까. 아니더라도 강력한 후보군에 들지 않았겠냐는 생각이 든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고민 중에 있다면,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인 것은 확실하다.





콘솔과 PC 모바일 게임까지, '뷰소닉 X2-4K'의 대형 화면으로 즐기자! 인터뷰 기사를 보시고 뷰소닉의 게이밍 빔프로젝터(X2-4K)로 즐기고 싶은 게임과 보고싶은 콘텐츠 그리고 이에 대한 기대감 등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열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 5,000원 권을,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베니를 지급해드립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댓글은 추첨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벤트 상품 :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5,000원 권(10명) / 참가자 전원 10 베니
- 이벤트 기간 : 2023년 7월 31일(월) ~ 2023년 8월 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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