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뚝을 입다! 제닉스,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에디션 게이밍 의자

리뷰 | 이형민 기자 | 댓글: 2개 |



좋은 의자에 앉는다고 카구팔 명중률이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게이밍에 있어서 의자란 상당히 중요한 장비입니다. 원초적으로 보자면 의자는 컴퓨터를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죠. 이 편안함을 극대화 시켜야 오래 살아남는 건 분명합니다. 숨어 있는 적을 유심히 찾아낸다고 절로 만들어진 구부정한 자세로, 불편한 의자에서 장시간 게임을 한다? 어쩌면 배틀그라운드를 영영 못할지도 모릅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에 대해서 많은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3레벨 헬멧을 뜻하는 삼뚝, 후라이팬 이 두 가지만 대도 무슨 게임을 말하는 건지 다 알거든요. 심지어 "와! 배그 아시는구나!"라며 배그 유저에게 환영받을 수 있고요.

배그 유저들이 제일 중요시 여기고 그토록 원하는 것, 바로 치킨입니다. 배그의 묘미는 역시 1등 한번 시원하게 찍고 먹는 치킨이 아닐까요. 1등을 한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로 말입니다. 하지만 나를 위한 선물, 오늘은 더 근사하고 색다르면 좋겠군요. 소개하겠습니다. 제닉스의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의자입니다.




먼저 이 제품의 장점은 사용자의 자세를 고려하여 조절이 가능한 요소는 등받이와 팔걸이 부분입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레버로 등받이를 최대 180도 기울일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한 3D 팔걸이가 적용됐죠. 사용자마다 다른 게이밍 환경 속에서 최적의 자세 유지가 가능한 게 큰 장점입니다.

소재는 어떨까요. 의자 허리, 머리 부분에 설치가 가능한 쿠션은 벨벳 소재가 사용되었고, 준수한 탄력성과 복원력을 갖춘 내장재가 사용되어 장시간 착석 이후에도 한결같은 좌판 형태를 유지합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의자답게, 디자인 면에서 꽤 신경 쓴 부분이 돋보이는데, 배틀그라운드를 나타내는 노란색과 검은색을 조합한 색상이 채택되었습니다. 가까이서건 멀리서건 누가 봐도 '나 배그 유저요'를 나타내는 배그 로고 자수와 심지어 삼뚝 자수가 의자 곳곳에 새겨졌습니다.

보급 상자에서 툭 튀어나온듯한 고급 전리품의 자태를 뽐내는 제닉스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의자를 지금부터 사진으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끌어야하는데 들다가 허리 나갈뻔 했습니다



▲ 오 뭐야?? 배그 굿즈 같잖아...



▲ 게임가이드도 아니곸ㅋ 배그뽕 충전



▲ 뚝배기=머리입니다



▲ 구성품 전체



▲ 등받이를 먼저 살펴보도록 합시다



▲ 자수가 매우 촘촘하군요



▲ 가죽 박음질도 준수하네요



▲ 등짝을 보자






▲ 갖고 싶다... 이 뚝배기..



▲ 반전된 색상의 검정색 배그 로고네요



▲ 좌판은 어떻습니까?






▲ 개인적으로 측면에 우뚝 솟은 저 부분을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게 맘에듭니다



▲ 시트 트레이



▲ 문어발



▲ 벨벳 소재가 적용된 목, 허리 쿠션



▲ 바퀴, 가스 스프링, 조립툴 등 조립 준비 끝



▲ 먼저 등받이 좌우 측면의 요 두녀석을 뽑을거에요



▲ 그리고 하부 시트와 맞춰서 다시 결합 해줍니다



▲ 커버를 쓱 덮어주고 나사를 돌려주면



▲ 아이 깔-끔해



▲ 우측도 마찬가지로요



▲ 좌판 하부 이 4곳 나사 역시 뽑아서



▲ 시트트레이를 장착하고 나사를 결합



▲ 다음은 바퀴를 문어발에 다닥다닥 꼽아주세요






▲ CLASS-4 인증 스프링을 박아주고



▲ 시트와 결합하면 완성~



▲ 잠깐, 쿠션도 올려줘야 진짜 완성이죠



▲ 최대 180도까지 젖혀지는 틸팅 기능과



▲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한 팔걸이가 핵심!






▲ 오늘은 치킨을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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