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배틀필드가 벌써 40% 할인? 가격 방어 포기한 블랙프라이데이 정보 모음

매년 게임 팬들의 지갑을 너덜거리게 하는 할인 시즌, 블랙프라이데이가 돌아왔습니다. 모든 분이 그렇듯 스팀 할인 목록을 보며 원하는 게임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빼기를 반복하며 행복한 게임 쇼핑에 한창일 때죠.

그런데 올해 주인공은 연쇄할인마로 불리는 스팀이 아닙니다.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배틀필드1'과 '타이탄폴2'를 할인 목록에 올려놓은 오리진이죠. 세계적인 호평과 흥행몰이 중인, 그것도 AAA급 대작 게임을 출시 한 달 만에 30% 이상 할인하는 초강수를 띄웠죠.

물론 정가에 게임을 산 사람들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기존 구매자들을 위한 가격 방어에 어느 정도 힘써줬으면 하는 목소리도 그래서 나오는 거고요. 하지만 오리진의 선택으로 살 게임은 더 많아지고 지갑은 더 가벼워진 것만은 확실합니다.

여기에 블리자드, 다이렉트게임즈까지 가세하며 지갑을 시공의 폭풍에 빠트려버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정보를 한 번에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