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우리 유비가 달라졌어요, 'DLC는 거들 뿐, 온전한 게임 개발에 집중'

카드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12개 |




유럽 최고의 게임회사. EA와 함께 수많은 스튜디오를 거느린 초대형 퍼블리셔.

바로 '유비소프트'를 설명할 때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뭔가 빠졌다고요? 맞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듣기 좋은 수식어보다는 '통수의 유비', '귀 큰 회사는 믿고 거른다', '윾비 소프트' 등 영 좋지 않은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그들이 보여준 행보에 그 이유가 있죠.

극찬을 받았던 작품은 찍어내듯 만들어내 낮은 완성도를 보이고, 대작 포지션에 위치한 게임은 미처 마감새를 다듬지 못해 혹평받기 일쑤입니다. 사전 트레일러와 비교해 형편없을 정도의 퀄리티 저하는 유비 소프트를 거짓의 아이콘으로 만들기도 했죠.

그리고 또 하나. 원래 마련된 콘텐츠를 떼다 별도의 금액을 내야 하게 만든 DLC 정책 탓에 비난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유저들은 온전한 가격의 게임을 구매하고도 제대로 된 이야기를 이해하려면 추가로 돈을 내야 했죠.

그런데 최근 유비 소프트의 부사장 앤 블롱델 주앙은 '앞으로 DLC는 부수적인 내용만 담을 것'이라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영 믿음이 안 간다고요? 이 주장대로 DLC 없이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적어도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 그럴듯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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