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팝컬쳐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코믹콘 서울 2018'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금일(3일) 11시 15분부터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랜스 펜스터만' 리드팝 글로벌 대표, '김정기' 화백, 그리고 코스튬 플레이어 '게샤'가 스테이지에 올라 행사를 빛냈다. 랜스 펜스터만 대표는 "팬과 참가업체, 게스트, 그리고 아티스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1년간 행사를 준비해왔다."며 "이번 코믹콘 서울을 통해 팬 여러분들이 첫 회보다 두 배의 행복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개막식 도중 스페셜 게스트 '마이클 루커'가 깜짝 등장해 개막식을 지켜보던 수많은 팬들의 환호와 함성을 받기도 했다. 마이클 루커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2의 '욘두' 역할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다.
이번 코믹콘 서울 2018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되며, 할리우드 스타 '에즈라 밀러'와 '마이클 루커'가 참가하는 등 팝컬쳐 축제를 예고한 바 있다. 오늘을 시작으로 3일에 걸쳐 성우, 유투브 크리에이터,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등 다양한 게스트들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블리자드 기어샵과 마블 10주년 기념 스페셜 존 등 다양한 부스들이 참관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